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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대형 위기…"PSG 파라티치 접촉"

작성일: 2022.03.13 14:58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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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가 파비오 파라티치 스포츠 디렉터를 놓칠 위기에 놓였다.

13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매체 풋볼 이탈리아는 프랑스 리그앙 파리생제르맹이 레오나르도 스포츠 디렉터 후임으로 파라티치와 접촉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파리는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탈락 충격으로 감독을 비롯해 구단 실무진까지 교체 방침을 세웠다. 이미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을 경질하고 지네딘 지단 감독을 선임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유벤투스에서 10년 동안 스포츠 디렉터를 맡았던 파라티치는 지난해 토트넘에 합류했다.

"다니엘 레비 회장과 함께 토트넘을 우승 전력으로 만들겠다"는 선언과 함께 부임과 동시에 대대적인 선수단 개편에 돌입했다.

여름 이적시장부터 선수 영입 전권을 쥐고, 지난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베스트 11에 선정됐던 센터백 크리스티안 로메로를 비롯해 에메르송 로얄 등 공격수를 제외한 모든 포지션을 보강했다.

이번 겨울 이적시장엔 유벤투스에서 함께 했던 윙어 데얀 쿨루셉스키와 미드필더 로드리고 벤탄쿠르를 영입했다. 두 선수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 체제에서 주전으로 발돋움하며 파라티치의 명성을 높였다.

파라티치는 유벤투스에서 10년 동안 일하면서 쌓았던 폭넓은 네트워크와 함께 빼어난 협상력을 바탕으로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파라티치가 파리생제르맹으로 떠난다면 콘테 감독과 함께 다음 여름이적 시장 전력 보강을 노리고 있는 토트넘으로선 계획에 차질이 생길 전망이다.

브라질 국가대표 팀에서 99경기에 출전했고 AC밀란 등에서 선수 생활을 했던 레오나르도는 2019년 1월부터 파리 스포츠 디렉터를 맡고 있다.

선수 영입이 주 업무로 최근 리오넬 메시를 비롯해 지안루이지 돈나룸마, 세르히오 라모스 등이 그의 작품이다.

풋볼 이탈리아는 파라티치뿐만 아니라 전 유벤투스 CEO이자 현재 파리생제르맹 마케팅 책임자 장 클레어 블랑을 레오나르도 후임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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