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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REVIEW] '레알 상무' 꺾었다…인천 1-0 승리, 단독 3위 점프

작성일: 2022.03.13 15:49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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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팅하는 무고사. ⓒ한국프로축구연맹
▲ 슈팅하는 무고사.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인천, 김건일 기자] 시민구단 인천 유나이티드가 국가대표들이 즐비한 'K리그판 레알 마드리드' 김천 상무를 잡았다.

13일 인천 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2022 하나원큐 K리그1 5라운드 김천과 경기에서 전반 15분에 터진 스테판 무고사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이겼다.

4라운드 포항과 경기에서 0-1로 시즌 첫 패배를 당했던 인천은 이번 승리로 승점을 10점(3승 1무 1패)으로 쌓아 1위 울산 2위 포항에 이어 단독 3위로 도약했다.

또 인천은 홈 팬들 앞에서 인천축구전용경기장 개장 10주년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조규성, 권창훈, 박지수 등 현역 국가대표는 물론이고 이영재, 고승범 등 국가대표 경력이 있는 스타선수들을 내세운 김천을 인천은 압박으로 잡았다.

스리백과 함께 중원에 5명을 배치한 인천은 왕성한 활동량으로 김천 선수들의 패스 플레이를 사전에 차단했다.

공을 빼앗으면 지체하지 않고 빠른 역습으로 전환해 김천 진영을 여러 차례 위협했다.

무고사의 선제 결승골이 강한 압박으로 만들어졌다. 0-0으로 맞선 전반 15분 수비 진영에서 김천 정승현이 골키퍼에게 백 패스한 공을 무고사가 빼앗았고, 골키퍼를 제친 뒤 오른발로 마무리했다.

김천은 후반 들어 패스 대신 개인 기술로 인천의 압박을 벗겨 내려 했지만 인천은 겹겹이 수비도 대처햇다.

김천은 전반 7분 고승범의 프리킥 슈팅이 골포스트에 맞고 나왔고, 후반 2분 조규성의 슈팅은 인천 김동헌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교체 투입된 김지현이 후반 35분 시도한 슈팅은 골대 옆을 벗어났다.

김천은 4라운드 서울전 2-0 승리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고 승점 7점(2승 1무 2패)에 머물렀다.

인천은 6라운드에서 성남을 상대로 연승에 도전한다. 김천은 전북 원정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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