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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다 놓칠 수도' 534억에 완전 이적 가능…아스널이 노린다

작성일: 2022.03.14 20:05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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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리페 쿠티뉴
▲ 필리페 쿠티뉴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아스톤 빌라의 필리페 쿠티뉴(29)는 다음 시즌 어느 팀 유니폼을 입고 있을까.

영국 매체 '미러'는 13일(한국 시간) "아스널이 올여름 쿠티뉴를 영입하려고 한다"라며 "쿠티뉴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쿠티뉴는 2013년부터 2018년까지 리버풀에서 뛰었다. 동료를 활용하는 영리함과 화려한 발재간, 강한 킥력을 바탕으로 EPL 정상급 미드필더로 거듭났다. 이후 1억 3500만 유로(약 1808억 원)에 바르셀로나로 이적하며 큰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바르셀로나에서 별다른 인상을 남기지 못했고, 주전 경쟁에서도 밀리며 잉여 자원으로 분류됐다. 바이에른 뮌헨으로 임대를 다녀오는 등 경기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했지만 복귀 이후에도 좁아진 입지는 여전했다.

결국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스티븐 제라드 감독의 부름을 받고 아스톤 빌라로 임대 이적했다. 하지만 떨어진 경기 감각으로 인해 그를 바라보는 시선에는 의문이 가득했다.

그러나 보란 듯이 경기력으로 증명하고 있다. 올 시즌 바르셀로나에서 16경기 동안 2골에 그친 쿠티뉴는 아스톤 빌라 유니폼을 입고 9경기 동안 4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아스톤 빌라는 3300만 파운드(약 534억 원)에 완전 이적 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 그러나 아스톤 빌라가 계약을 맺지 못한다면 아스널이 뛰어들 전망이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쿠티뉴가 아스톤 빌라로 향하지 않는다면 아스널이 영입에 나설 계획이다"라며 "아스널은 지난 1월 쿠티뉴를 노렸으나 영입에 실패한 바 있다"라고 전했다. 아스널은 올여름 공격진 보강에 심혈을 기울 전망이다.

한편 쿠티뉴의 존재감은 상당하다. 제라드 감독이 칭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그는 "쿠티뉴는 다시 건강해졌다. 좋은 위치에 있다. 그는 리버풀 때 경기력을 되찾았다"라며 "그는 컨디션이 좋을 때 월드 클래스 선수가 된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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