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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발표] ‘서울-울산전 PK’ 오심 인정... “매우 유감스러운 일”

작성일: 2022.03.15 18:03 허윤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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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C서울이 오심에 고개를 떨궜다. ⓒ한국프로축구연맹
▲ FC서울이 오심에 고개를 떨궜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허윤수 기자] 결국 오심이었다. 심판평가소위원회가 FC서울과 울산현대전에서 나온 페널티킥 판정이 잘못됐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서울은 울산과의 하나원큐 K리그1 2022 5라운드에서 1-2로 패했다. 승부를 가른 건 페널티킥.

후반 36분 설영우가 페널티박스 안에서 윤종규와 경합 중 넘어졌다. 주심은 페널티킥 판정을 내렸다. 이후 VAR 과정을 거쳤지만 원심이 유지됐다. 결국 서울은 페널티킥 실점으로 패배의 쓴맛을 봤다.

경기 후 기록지에는 ‘윤종규가 설영우에게 키킥 반칙을 범해 페널티킥을 허용함’이라고 명시됐다.

서울의 안익수 감독은 징계를 감수하면서도 공식 기자회견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판정에 대한 불만을 드러낸 행동이었다.

결국 서울과 안 감독의 주장이 맞았다. 평가소위원회는 상황을 설명하면서 “울산 66번 설영우가 상대에게 신체적 접촉 즉, 트립핑(걸기)을 시도하였으므로 이는 공격자의 반칙으로 보아야 한다. 그러므로 해당 페널티킥 판정은 잘못되었으며, 경기의 올바른 재개 방법은 FC서울의 직접 프리킥이어야 한다”라고 전했다.

평가소위원회는 “해당 장면에서 김희곤 주심의 경기장 내 위치에서는 첫 번째 판정을 서울 윤종규 선수의 반칙으로 내릴 수도 있었지만, RRA 모니터로 제공된 영상을 확인하고도 그 결정을 번복하지 못한 것은 매우 유감스러운 일이다”라면서 “행정적 처분과 함께 지속적인 교육 및 체계적인 훈련이 장시간 더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심판위원회에서 관리하도록 결정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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