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 REVIEW] '95골! 케인 역대 최다 원정골' 토트넘, 브라이튼 2-0 격파…7위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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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해리 케인(29)이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다 원정골(95) 대기록을 세웠다. 손흥민(30)은 80분을 뛰고 교체로 그라운드를 빠져 나왔다.
토트넘은 17일 오전 4시 30분(한국시간) 브라이튼 아멕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2-3 패)전 패배를 딛고 승리하며 8위에서 7위로 올라왔다.
브라이튼은 무페이가 최전방에서 득점을 노렸다. 마치, 맥칼리스터, 투르사르, 그로스, 비수마가 미드필더에서 뛰었다. 수비는 더피, 덩크, 쿠쿠렐라였다. 골키퍼 장갑은 산체스가 꼈다.
토트넘은 쿨루셉스키, 케인, 손흥민이 스리톱으로 브라이튼 골망을 노렸다. 벤탄쿠르, 호이비에르가 허리에서 공수를 조율했고, 도허티와 레길론이 윙백에서 활약했다. 수비는 로메로, 다디어, 데이비스였고, 골문은 요리스가 지켰다.
토트넘은 전반부터 공격 템포를 올렸다. 케인이 브라이튼 골키퍼에게 전방 압박을 걸었고 실책을 유도했다. 패스를 차단해 빈 골대에 슈팅했지만 종이 한 장 차이로 빗나갔다. 슈팅 각이 없었어도 케인 입장에서 아쉬웠다.
브라이튼은 박스 근처에 포진하며 토트넘을 공격을 막았다. 수비에 집중하며 역습을 했다. 토트넘은 브라이튼의 빡빡한 수비에 이렇다 할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하지만 전반 36분 클루셉스키가 손흥민의 패스를 슈팅으로 연결했고, 박스 앞에 있던 로메로 오른발에 맞고 굴절돼 골망을 흔들었다.
'행운의 선제골'이었다. 토트넘이 득점 뒤에 공격 템포를 올리며 전반 41분 또 위협적인 기회를 만들었다. 클루셉스키가 수비 실책을 활용, 천금 같은 기회를 얻었지만 골키퍼 선에 걸렸다. 케인의 직접 프리킥도 빗나갔다.
토트넘은 후반전에도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후반 11분 케인이 벤탄쿠르 패스를 받아 질주했고, 브라이튼 골키퍼가 나온 틈을 놓치지 않으며 마무리했다. 이날 득점으로 웨인 루니(94골)를 넘고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다 원정골(95골)을 달성했다.
브라이튼은 교체로 그라운드에 변화를 줬다. 토트넘은 템포를 조절하면서 브라이튼 배후 공간을 타격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후반 35분 손흥민, 도허티를 빼고 루카스 모우라, 에메르송을 넣었다.
브라이튼은 경기 종료 직전까지 날카로운 공격 패턴으로 만회골에 총력을 다했다. 하지만 토트넘은 브라이튼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고, 원정에서 값진 승점 3점을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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