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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완 하이미 가르시아, 세인트루이스 역사 새로 썼다

작성일: 2016.04.15 06:07 문상열 특파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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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인트루이스 좌완 하이미 가르시아가 15일(한국 시간) 밀워키 브루어스를 상대로 역투하고 있다. ⓒ Gettyimages

[스포티비뉴스=로스앤젤레스, 문상열 특파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선발 하이미 가르시아가 구단 사상 처음으로 왼손 투수로 1안타 탈삼진 13개로 완봉승을 거두는 대기록을 세웠다.

가르시아는 15(한국 시간) 홈 부시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지구 라이벌 밀워키 브루어스와 경기에서 6회 톱 타자인 도밍고 산타나에게 우전 안타 1개 만을 허용했을 뿐 삼진을 13개나 빼앗는 완벽한 투구로 7-0 완봉승을 이끌어 냈다. 밀워키에 강한 가르시아는 최근 브루어스전 5경기에서 41패 평균자책점 1.44로 천적다운 활약을 펼쳤다.

가르시아가 호투한 가운데 세인트루이스는 초반부터 랜덜 그리척과 제레미 해젤베이커의 홈런 등 장단 11안타를 터뜨려 손쉽게 승리를 챙겼다. 좌완으로 세인트루이스의 새로운 역사를 쓴 가르시아는 시즌 첫 승을 완봉승으로 장식했다. 투구 104개 가운데 72개를 스트라이크로 던지며 완벽한 제구력을 자랑했다. 볼넷은 1개 허용했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2.45. 세인트루이스는  밀워키전 승리로 5승4패다. 

멕시코 태생인 29세의 가르시아는 데뷔 초창기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 등 크고 작은 부상에 시달렸다. 2008년 데뷔 후 줄곧 세인트루이스 유니폼을 입고 있다. 지난 시즌 20경기에 등판해 129.2이닝을 던져 106패 평균자책점 2.43을 기록하자 구단은 연봉 1150만 달러의 옵션을 채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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