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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려고 한 넥센, 출루부터 힘들었다

작성일: 2016.04.14 21:53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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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장 서건창은 3차례 출루했지만 다른 발 빠른 타자들은 출루에 애를 먹었다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척돔, 박성윤 기자] 넥센 히어로즈는 이택근의 몸 상태가 좋지 않아 박정음을 우익수 선발로 내세웠다. 그리고 빠른 타자들의 연결 고리를 만들어 '발 야구'로 경기를 풀려 했으나 많이 출루하지 못해 큰 효과를 보지 못했다.

넥센은 1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kt 위즈와 경기에서 4-5로 졌다. 13일 경기에 이어 2연패 한 넥센은 시즌 6승 1무 5패가 됐다.

넥센은 8번부터 3번 타순까지 발 빠른 선수들을 배치했다. 넥센 타순은 서건창(2루수)-박정음(우익수)-고종욱(좌익수)-대니돈(지명타자)-김민성(3루수)-채태인(1루수)-박동원(포수)-김하성(유격수)-임병욱(중견수)이었다. 8번 김하성부터 3번 고종욱까지 언제든지 뛸 수 있는 선수들이다.

그러나 넥센이 발로 만든 점수는 단 1점. 1-4로 뒤진 5회말 김하성이 몸 맞는 볼로 출루했고 이어 임병욱의 타석 때 2루 도루에 성공했고 kt 포수 김종민이 도루를 저지하는 과정에서 송구 실책을 저질러 김하성은 3루를 밟았다. 김하성은 임병욱의 중전 안타 때 득점했다.

발 야구를 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출루해야 한다. 주장 서건창은 볼넷과 2안타로 3출루에 성공했다. 그러나 박정음은 2타수 무안타, 고종욱은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임병욱은 1타점 적시타를 쳐 출루했으나 1루에서 견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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