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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입 10분 만에 도움’ 홍현석, 평점 7.2점... 대역전승에도 8강 좌절

작성일: 2022.03.18 07:18 허윤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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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터하잉 시절 홍현석(LASK 린츠)
▲ 운터하잉 시절 홍현석(LASK 린츠)

[스포티비뉴스=허윤수 기자] 짧은 시간에도 홍현석(LASK 린츠)은 번뜩였다.

린츠는 18일 오전 5시(한국시간) NV 아레나에서 열린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UECL) 16강 2차전에서 슬라비아 프라하(체코)에 4-3 역전승을 거뒀다.

지난 1차전에서 1-4로 졌던 린츠는 합계 스코어에서 5-7로 밀리며 8강 문턱을 넘지 못했다.

지난 1차전에서 1-4로 크게 진 린츠는 8강 진출을 위해선 다득점이 필요했다. 홍현석은 벤치에서 출발하며 이날 경기를 맞았다.

갈 길 바쁜 린츠였지만 상황은 쉽지 않았다. 상대 퇴장으로 얻은 수적 우세에도 1-3까지 뒤처졌다.

후반 31분 추격골을 넣은 린츠는 후반 35분 홍현석을 투입하며 마지막 불꽃을 태웠다.

경기 분위기가 묘하게 변했다. 상대 선수 한 명이 더 퇴장당하며 린츠가 추격의 고삐를 당겼다.

이때 홍현석이 나섰다. 후반 43분 프리킥이 상대 수비벽에 맞자 문전에서 재빨리 잡아뒀다. 이를 안드레아스 그루버가 밀어 넣으며 극적인 동점골을 만들었다. 홍현석의 시즌 7호 도움.

분위기를 탄 린츠는 1분 뒤 알렉산더 슈미트의 짜릿한 결승골까지 더해 4-3 역전승의 마침표를 찍었다.

경기 후 축구 통계 매체 ‘폿몹’은 홍현석에게 평점 7.2점을 부여했다. 10분 여를 뛰었지만 다섯 번째로 높은 평점이었다.

한편 린츠의 여정이 마무리 됨에 따라 홍현석의 올 시즌 유럽클럽 대항전도 끝나게 됐다. 유일하게 한국 선수로 생존했지만 아쉽게 16강에서 전진을 멈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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