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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CL 16강] 홍현석 도전은 끝, 무리뉴는 계속…PL-세리에 1팀씩 생존(종합)

작성일: 2022.03.18 08:00 박건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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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퇴장이 나올 정도로 치열했던 LASK 린츠의 16강 2차전. ⓒ연합뉴스/Reuters
▲ 퇴장이 나올 정도로 치열했던 LASK 린츠의 16강 2차전. ⓒ연합뉴스/Reuters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홍현석(22, LASK 린츠)의 첫 유럽 대항전 도전이 마무리됐다.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컨퍼런스리그(UECL) 16강은 18일(한국시간)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네덜란드 에데레비시 두 팀이 생존했다. PSV 에인트호벤과 페에노르트가 8강에 진출했다. 레스터 시티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자존심을 지켰다. 이탈리아, 프랑스, 그리스, 체코, 노르웨이에서 각 한 팀씩 남았다.

대한민국 U-23 축구 국가대표팀에 승선한 홍현석이 속한 린츠는 슬라비아 프라하에 1·2차전 합계 5-7로 패했다. 2차전은 4-3으로 이겼지만, 1차전 1-4 패배가 뼈아팠다.

홍현석은 두 차례 모두 출전해 합격점을 받았다. 1차전에서는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서 풀타임 활약했다. 정교한 왼발 킥과 창의적인 패스로 경기를 풀어갔다. 하지만 수비진이 무너지며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전반과 후반전에 각각 두 골을 내줬다.

2차전에서는 공격 포인트도 올렸다. 홍현석은 후반 35분 그라운드를 밟았다. 투입 8분 만에 안드레아스 그루버(26)의 골을 도왔다. 홍현석은 첫 유럽 대항전에서 데뷔골 포함 총 1골 2도움을 기록했다.

▲ 조세 무리뉴 로마 감독. ⓒ연합뉴스/Reuters
▲ 조세 무리뉴 로마 감독. ⓒ연합뉴스/Reuters

조세 무리뉴(59) 감독이 이끄는 로마도 8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네덜란드 비테세를 1·2차전 합계 2-1로 이겼다.

비테세의 반격이 거셌다. 2차전 환상적인 중거리 슈팅으로 선제골을 기록했다. 로마의 측면 수비를 집요하게 공략했다.

무리뉴 감독도 격양됐다. 후반전 심판에게 항의하다 경고도 한 차례 받았다. 스테판 엘 샤라위(29)가 상대를 흔들었지만, 득점은 쉽사리 나오지 않았다.

로마를 구한 건 타미 에이브러햄(24)이었다. 최근 잉글랜드 국가대표에 복귀한 이유를 그대로 보여줬다. 경기 종료 직전 헤더골로 로마의 8강행을 견인했다.

이로써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8강 진출팀이 확정됐다. 대진 추첨식은 18일 저녁 8시부터 스포티비 온(SPOTV ON)과 스포티비 나우(NOW)에서 생중계된다.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16강 1·2차전 결과>

올림피크 마르세유(프랑스) 4 - 2 FC 바젤(스위스)
레스터 시티(잉글랜드) 3 - 2 스타드 렌(프랑스)
PAOK(그리스) 3 - 1 KAA 헨트(벨기에)
비테세(네덜란드) 1 - 2 AS 로마(이탈리아)
PSV 에인트호번(네덜란드) 8 - 4  코펜하겐(덴마크)
슬라비아 프라하(체코) 7 - 5 LASK 린츠(오스트리아) 
FK보되/글림트(노르웨이) 4 - 3 AZ 알크마르(네덜란드)    
FK 파르티잔(세르비아) 3 - 8 페에노르트(네덜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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