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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료 없는 린가드, AC 밀란·로마가 군침

작성일: 2022.03.18 22:31 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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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시 린가드 ⓒ 연합뉴스/AFP
▲ 제시 린가드 ⓒ 연합뉴스/AFP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이젠 제시 린가드(30)의 선택만 남았다.

영국 스포츠 매체 '스포츠몰'은 18일(한국시간) "AC 밀란과 AS로마가 린가드에게 계약을 제시했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계약이 종료되는 린가드는 올 여름 이적료 없이 떠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린가드와 맨유의 이별은 이미 굳혀졌다. 2월부터 지금까지 린가드의 출전 시간은 총 119분밖에 되지 않는다. 린가드는 더 많은 출전시간을 줄 팀을 찾는다.

2011년부터 맨유 유니폼을 입은 린가드는 숱한 임대생활을 지냈다. 가능성은 있지만 맨유 주전으로 올라서기엔 조금씩 모자랐다.

그러다 지난 시즌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서 선수생활 터닝포인트를 세웠다. 프리미어리그 16경기 9골 4도움으로 공격 재능이 폭발한 것이다.

린가드는 웨스트햄 잔류를 원했고, 웨스트햄도 완전 이적을 추진했다. 하지만 이번 시즌 리그 우승을 노린 맨유는 린가드를 다시 데려왔다.

맨유에 온 린가드는 설 자리를 잃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제이든 산초 등의 영입으로 출전시간은 다시 줄어든 상태. 지난 겨울 이적 시장에서 린가드를 향한 다른 팀들의 영입 제안이 쏟아졌지만, 맨유는 끝내 그를 놓아주지 않았다.

AC 밀란, AS 로마 외에도 웨스트햄 등 당장 린가드에 관심을 표하는 팀들은 여럿이다. FA(자유계약선수) 신분이기에 린가드의 가성비를 높게 점치는 팀들이 하나 둘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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