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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바라기' 손흥민의 요청 "도움 또 부탁해"

작성일: 2022.03.22 06:00 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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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이 해리 케인에게 또 한 번 도움을 요청했다.
▲ 손흥민이 해리 케인에게 또 한 번 도움을 요청했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해리 케인이 패스하면 손흥민이 마무리한다. 토트넘의 승리공식이 그대로 실현됐다.

토트넘 홋스퍼는 21일 새벽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 홈경기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3-1로 이겼다.

손흥민과 해리 케인이 웨스트햄 수비를 무장해제 시켰다. 토트넘이 기록한 3골 모두 두 선수의 합작 플레이나 다름없었다.

선제골이었던 웨스트햄의 자책골은 손흥민을 보고 크로스를 올린 케인의 공을 수비수가 걷어내려다 득점이 됐다.

전반 24분엔 케인의 땅볼 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강력한 왼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43분엔 케인이 헤더로 떨궈놓은 공을 손흥민이 잡아 득점으로 마무리했다.

두 선수의 프리미어리그 통산 39번째 득점 합작. 이 부문 리그 역대 1위를 공고히 했다.

경기 후 손흥민은 케인 관련 질문에 "케인과 관계된 얘기는 100번도 넘게 한 거 같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내 바로 옆에 이렇게 뛰어난 스트라이커와 함께 뛴다는 건 정말 멋진 일이다. 케인이 공을 잡으면 난 바로 뛰어 들어간다. 내가 공을 잡지 못하더라도 우리 팀의 다양한 공격 선택지를 만들어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오늘(21일) 케인이 내게 2개의 도움을 줬다. 다음에도 한 번 더 부탁한다"고 환하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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