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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 불편' 미란다, 개막 선발 불발…"1선발 스탁, 5선발 박신지"

작성일: 2022.03.24 10:47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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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 베어스 아리엘 미란다 ⓒ 곽혜미 기자
▲ 두산 베어스 아리엘 미란다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두산 베어스 에이스 아리엘 미란다(32)가 결국 개막전 선발 등판이 불발됐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24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 시범경기를 앞두고 "미란다가 1선발에서 빠져야 할 것 같다. 어깨가 약간 불편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첫 실전 등판부터 고전하며 우려를 샀다. 미란다는 지난 20일 대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해 2이닝 3피안타 4볼넷 1탈삼진 3실점으로 흔들렸다. 

구체적인 다음 등판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 개막하고 한 턴 정도는 빠져야 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 감독은 "다음 주에 캐치볼을 던져보고 상태를 보고 결정을 해야 할 것 같다. 처음 선발들 던질 때까지는 힘들 수 있다. 다음 주에 공을 던지는 거 봐서 어느 정도 답이 나올 것 같다"고 밝혔다. 

미란다가 빠지면서 개막전 선발은 새 외국인 투수 로버트 스탁이 맡을 예정이다. 개막 선발 로테이션은 스탁-최원준-이영하-곽빈-박신지로 간다. 

김 감독은 "(박)신지가 많이 좋아졌다. (상무에) 다녀와서 제구나 이런 게  안정적으로 좋아졌다. 경기 운영도 좋다. 가장 구위나 모든 게 좋아서 5선발로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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