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게임노트] 시거에게 일격…다저스, 텍사스에 2-8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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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정현 기자] 친정팀을 떠난 코리 시거에게 일격을 맞은 LA 다저스가 텍사스 레인저스에게 무릎을 꿇었다. 시거는 이날 2타수 1안타(1홈런) 2타점으로 텍사스 타선을 이끌었다.
다저스는 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텍사스전에서 2–8로 패했다. 2연승이 끝나며 시범경기 전적은 4승6패가 됐다.
1회말 선취점을 내줬다. 마커스 시미언에게 2루타를 맞았다. 친정팀을 상대하는 시거가 2루 땅볼로 주자를 3루까지 진루시켰고, 미치 가버가 중전 적시타를 치며 0-1이 됐다.
2회 다저스는 곧바로 추격했다. 윌 스미스의 3루타에 이어 후속타자 크리스 테일러가 우측으로 희생플라이를 만들며 1-1 균형을 맞췄다.
그러나 텍사스의 공격도 만만치 않았다. 2, 3회 추가점을 내주며 점수 차이가 벌어졌다. 2회 무사 1,3루에서 앤디 이바네즈에게 적시타를 내줘 1-2가 됐고, 조나 하임의 안타로 이어진 무사 만루 위기에서 시거에게 희생타를 맞아 1-3이 됐다. 3회에는 네이튼 로우에게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허용해 1-4로 추가점을 내줬다.
5회말 시거에게 일격을 당했다. 선두타자로 이날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선 시거에게 대니엘 허드슨이 2-2 카운트에서 우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맞아 1-5가 됐다. 이어 7회 텍사스의 하임과 조 매카시에게 홈런을 허용하며 1-7로 차이가 벌어졌다. 8회에는 닉 솔락에게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홈런을 내줘 1-8이 돼 전의를 상실했다.
9회 다저스는 1사 1,3루에서 토니 월터스의 희생 플라이로 한 점을 뽑아 2-8로 추격했지만, 경기를 뒤집지 못했다.
다저스 타선은 단 4안타에 그치며 텍사스 투수진에 꽁꽁 묶였다.
선발 투수 라이언 페피엇은 2이닝 5피안타 1볼넷 2탈삼진 3실점으로 텍사스 타선을 막아내지 못했다. 이어 등판한 빅토르 곤잘레스(1⅔이닝 1실점)-브루스다르 그라테롤(⅓이닝 무실점)-대니엘 허드슨(1이닝 1실점)-저스틴 브룰(1이닝 무실점)-블레이크 트라이넨(1이닝 2실점)-마크 워싱턴(1이닝 1실점)으로 텍사스 타선을 막아내지 못하며 패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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