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5승 투수' 윤성환, 승부조작으로 실형 확정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전 삼성 라이온즈 투수 윤성환의 징역형이 확정됐다.
31일 뉴시스와 뉴스1 보도에 따르면 대법원은 국민체육진흥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윤성환의 상고심에서 징역 10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윤성환은 지난 2020년 9월 승부 조작을 해달라는 청탁과 함께 5억 원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지난해 12월 열린 항소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10월이 선고됐는데, 항소심의 원심이 상고심에서 확정됐다.
윤성환은 2020년 9월 대구 모처에서 A씨로부터 승부조작의 대가로 현금 5억 원을 받아 이를 불법도박으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8월 3일 대구지방법원 강경호 영장전담 부장 판사는 “증거 인멸 및 도주 우려가 있다”며 윤성환에게 구속영장을 발부했고, 8월 25일 구속기소됐다.
당시 검찰의 설명을 따르면, 윤성환은 지난해 9월 A씨로부터 “주말 야구 경기에서 1회 볼넷을 허용하고, 4회 이전 일정 점수 이상을 실점하는 방법으로 승부를 조작해달라”는 부정한 청탁을 받고 5억 원을 받았다. 1심 재판부는 당시 "승부조작을 하려했던 경기에 출전하지 못해 실제 승부조작이 이뤄지지 않았다. 범행 이전까지 프로야구 선수로 성실한 삼ㄹ을 살아왔던 점 등을 참작한다"며 징역 1년을 선고했다.
항소심에서 윤성환 측은 '사기 범행에 이용당했다'고 주장했는데 "다른 인물은 윤성환이 자신에게 '형님, 제가 공인이니 믿고 하시면 됩니다. 수익금은 7대3으로 하면 됩니다. 은퇴경기라서 갑자기 올라갑니다'라는 취지로 말했다고 진술했다"면서 "A씨는 윤성환 측에 전달한 5억원에는 대리 베팅의 자금뿐 아니라 승부조작 대가도 포함돼 있다고 진술했다"며 받아들이지 않았다.
현역 시절 통산 135승을 거둔 윤성환은 2004년부터 지난해까지 삼성 유니폼만 입고 뛰었던 프랜차이즈 스타다. 통산 성적은 425경기 135승 106패 평균자책점 4.23이다.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일본 무슨 생각이지? 86구 3일 휴식→92구 '딱 하루' 휴식, 히구치 또 한국전 선발 나온다…한국은 곽빈 출격
2026-09-27
-
이변은 무슨, 韓 기사회생 성공! 최민석 쾌투+타선 폭발→중국 9-2 완파…결승서 일본과 재격돌!
2026-09-26
-
위기? 어쩌라고! 빗속의 최민석 '7이닝 9K 1실점' 혼신의 역투!…중국전 승리 9부 능선 넘었다
2026-09-26
-
[속보] 어라? 한국 얼떨결에 2:1 역전…중국 엉성한 수비+심판 의문의 판정까지
2026-09-26
-
[속보] '이럴 수가!' 최민석 중국전 1회 선제 실점→0:1…박준순 아쉬운 수비도
2026-09-26
-
김도영 1번→3번 전격 복귀+5번 노시환 배치…중국전 라인업 재편! 변수는 '오락가락 폭우'
2026-09-26
추천 콘텐츠
-
한국 최강자 만나고 싶다더니 10-2 압승…"학원 때문에 하루 1시간 훈련" 日 11세 천재의 강심장 "별로 긴장 안 했다"
2026-09-27
-
포르쉐서 10년 뛴 베테랑이 왜 '신생팀' 제네시스 택했나…"韓 브랜드 최초 르망, 역사의 첫 줄 쓰고 싶었다"
2026-09-27
-
[나고야 NOW] ‘24점’ 日 폭격한 이해란…“커리어에서 가장 기쁜 순간”
2026-09-26
-
[나고야 NOW] “우리도 조금은 의심했다”…강이슬, 12년 만의 金으로 증명한 ‘원팀'의 힘
2026-09-26
-
[나고야 NOW] 김영범 "이제 좀 거슬리는 선수 됐구나" 자신감…'0.02초' 벌써 2주 뒤 목표 설정 "아시아 신기록 깨겠다"
2026-09-26
-
'이민성호 조심하자!' 북한, 판정 불만에 "나와 나와" 경기 거부 리액션...일본, '골+PK' 논란 속 1-0 승리 → 우즈벡과 4강 대결
2026-09-26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