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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우루과이 핵심’ 토트넘 동료와 맞대결…英 매체도 주목

작성일: 2022.04.02 12:17 박건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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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에이스 손흥민(29, 토트넘 홋스퍼). ⓒ곽혜미 기자
▲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에이스 손흥민(29, 토트넘 홋스퍼).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손흥민(29)과 로드리고 벤탄쿠르(24)가 월드컵에서 격돌할 예정이다.

한국(29위)은 2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국립 컨벤션 센터에서 진행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본선 조 추첨 결과 포르투갈(8위), 우루과이(13위), 가나(60위)와 H조에서 만난다.

토트넘 홋스퍼 동료와 맞대결이 성사될 가능성이 크다. 손흥민은 한국 대표팀 간판 공격수다. 파울루 벤투(50) 감독의 선수 명단에 한 자리를 차지하고 가는 선수다. 변수가 없는 한 한국의 월드컵 경기에서 매번 선발 출전할 핵심 중 핵심이다.

월드컵 예선에서도 빛났다. 손흥민은 환상적인 중거리포로 숙적 이란을 잡는 등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급 기량을 선보였다. 최종예선 팀 내 최다 골(4골)을 올리기도 했다.

▲ 터프한 중앙 미드필더로 정평이 난 로드리고 벤탄쿠르(우루과이, 사진 오른쪽). ⓒ연합뉴스/AP
▲ 터프한 중앙 미드필더로 정평이 난 로드리고 벤탄쿠르(우루과이, 사진 오른쪽). ⓒ연합뉴스/AP

손흥민 동료 벤탄쿠르도 우루과이에서 입지가 탄탄하다. 벤탄쿠르는 어린 나이부터 괄목할 성장을 이룬 중앙 미드필더다. 2017 FIFA U-20 월드컵 대표팀으로 한국 땅을 밟은 바 있다. 이듬해에는 성인 대표팀으로 2018 러시아 월드컵까지 최종 승선했다. 이집트와 조별리그 1차전에서 선발 출전하기도 했다.

벤탄쿠르는 2022 카타르 월드컵 남미지역 최종 예선에서도 맹활약했다. 지난 베네수엘라전에서는 A대표팀 데뷔골도 기록했다. 경기 시작 휘슬이 불린 지 1분이 채 안 돼 우루과이에 선제골을 안겼다. 팀은 4-1 대승을 거뒀고, 베네수엘라는 이 경기 결과로 월드컵 예선 탈락했다.

영국 현지에서도 맞대결에 관심이 쏠렸다. 런던 지역지 ‘풋볼 런던’은 “팬들은 두 선수가 나라를 위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월드컵 무대에서 토트넘을 대표하기를 바랄 것이다. 한국과 우루과이의 최종 순위도 두고 볼 일이다”라며 기대감을 한껏 끌어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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