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시원·통쾌, 확 끌리는 매력"…'야차' 설경구, 역대급 '멋짐' 폭발하는 첩보액션물[종합]

작성일: 2022.04.05 11:53 강효진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야차. 제공ㅣ넷플릭스
▲ 야차. 제공ㅣ넷플릭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영화 '야차'가 배우 설경구의 역대급 '멋짐'과 배우들의 화끈한 변신이 펼쳐지는 통쾌한 첩보액션물을 예고했다.

넷플릭스 영화 '야차' 제작보고회가 5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배우 설경구, 박해수, 양동근, 이엘, 송재림, 박진영, 나현 감독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야차'는 스파이들의 최대 접전지 중국 선양에서 일명 ‘야차’가 이끄는 국정원 비밀공작 전담 블랙팀과 특별감찰 검사, 그리고 각국 정보부 요원들의 숨막히는 접전을 그린 첩보 액션 영화다. 

이날 나현 감독은 "야차는 인도 설화와 불교에서 나오는 영화다. 사람 잡는 무서운 귀신이기도 하고, 불교 법도를 수호하는 존재이기도 한데 설경구가 맡은 배역의 별명이다"라고 설명하며 "'야차'는 중국 북동부에 있는 선양이란 큰 도시에서 벌어지는 첩보액션물이다. 블랙팀을 이끄는 야차와 특별감찰관인 검사가 부딪히는 영화다"라고 소개했다.

▲ 설경구. 제공ㅣ넷플릭스
▲ 설경구. 제공ㅣ넷플릭스

설경구는 "책을 보니 부담스러울 정도로 멋있어서 톤을 죽여달라고 부탁할 정도였다. 특히 근래 본 책 중에 가장 상업영화처럼 확 끌리는 매력이 있었다"고 선택 계기를 밝혔다.

박해수 또한 "저 역시 작품의 시원, 통쾌한 매력과 각자 캐릭터들의 맛있는 색깔이 있다. 대만에서 찍었지만 중국 선양이란 배경이 흥미로웠다. 경구 선배님을 비롯해 많은 배우들과 함께 작업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있었다"고 만족스러움을 표했다.

또한 양동근은 "시나리오를 보기 전 설경구 선배님 나오신다 해서 '야차'라고 외쳤다. 제목을 보니 '야차'였다. 데스티니였다"라고 유쾌한 소감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엘은 "저도 시나리오가 너무 좋았다. 제 평생 소원인 액션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시나리오를 읽지도 않고 회사에 '이건 잡겠다'고 말했다. 제 인생 첫 액션이다"라며 "저는 일단 체력적으로 지치지 않으려 했다. 총기를 들고 액션을 수행해야 해서 그것에 가장 집중했다. 외모, 성별도 지우고 들어가고 싶어서 그렇게 준비했다. 사격 1등이었다. 총을 쏘는 게 체질에 맞더라. 총구 앞에 튀기는 불꽃과 화약 냄새들이 저를 흥분시키더라"고 액션 연기에 기대감을 표했다.

송재림은 비주얼 변신에 무게를 뒀다. 그는 "수염을 기르면서 할 수 있는 캐릭터인데 로망을 충족할 수 있었다. 저의 욕심을 채우기 위해 하고 싶었다"며 "제가 아닌 느낌일 것 같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박진영 역시 이같은 쟁쟁한 선배 라인업에 "안할 이유가 없었다. 감독님, 선배님도 그렇고 제 나이 또래에선 너무 레전드였다. 저도 총놀이 좀 해보고 싶었다"고 웃음 지었다.

이같은 소감에 나현 감독은 "아무래도 그동안 한국 영화에 없었던 본격첩보 액션물이다보니 배우들의 욕구가 대단했던 것 같다. 설경구 선배님이 중심에서 잡아주니 훌륭한 배우들이 알아서 모인 것 같다. 감독 입장에선 천군만마를 얻은 느낌이었다"고 뿌듯함을 보였다. 

이어 "제일 중요한 건 '야차'였다. 그 역할을 소화할 수 있는 사람을 떠올렸을 때 가장 먼저 설경구 선배가 생각났다. 디렉션이 필요 없을 만큼 야차의 모습을 보여줬다. 박해수 씨 역시 캐릭터에 맞는 옷을 입었다는 생각이 들더라. 액션에서도 모든 분들이 의욕에 찼다. 그런 점이 (캐스팅에)큰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 야차. 제공ㅣ넷플릭스
▲ 야차. 제공ㅣ넷플릭스

이번 작품에서 화려한 총기 액션을 펼친 설경구는 액션 준비 과정에 대해 "액션은 합을 맞춰야 하는거고, 교관이 두 분 계셨다. 한 분은 전직 정보기관에서 일하셨던 분이고 또 한 분은 특수부대 출신이 오셔서 자세부터 정확히 익혀서 촬영하는 과정이 있었다"며 "총은 몇 번은 쏴봤는데 이렇게 각종 총기, 총알 등 대한민국 영화 중에서 총알 수로는 최고 기록을 깨지 않았을까 싶다"고 말했다.

송재림 또한 "한국 영화 중에 손에 꼽을 정도로 탄약을 많이 썼다. 촬영을 하면 긴장을 하게되는데 총을 쏘면 긴장감을 늦춰주는 효과가 있더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나현 감독은 "이밖에도 '기적'이란 영화에서 좋은 연기를 보여준 이수경 씨도 나온다. 진경 씨, 진서연 씨, 최원영 씨 등 연기파 배우들이 많이 포진되어 있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야차'는 오는 8일 넷플릭스 공개된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