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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7경기 무패지만, UCL 8강 '펩시티' 조여온다

작성일: 2022.04.05 19:30 박대성 기자, 임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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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번 챔피언스리그 높은 곳에서 좌절했던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
▲ 매번 챔피언스리그 높은 곳에서 좌절했던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임혜민 영상 기자]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점점 높은 곳에 올라갈수록 고민에 빠집니다. '양날의 검'. 챔피언스리그 8강전에서 전술 싸움이 볼거리입니다.

맨시티는 홈 구장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을 치릅니다. 에버턴부터 번리까지 컵 대회 포함 7경기 무패. 하지만 안방에서 확실한 승리를 장담할 수 없습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바르셀로나 시절부터 '전술 천재'였습니다. 하지만 바이에른 뮌헨, 맨시티 지휘봉을 잡으면서 '빅이어'와 인연이 없었습니다.

승부처에서 과감한 선택, 때때로 소극적인 결정. 제대로 결과를 내지 못했습니다. 2018-19시즌 챔피언스리그 8강전이 대표적. '언더독' 토트넘에 덜미를 잡히며 4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현지에서도 우려입니다. 여기에 과르디올라 감독은 "어리석은 전술을 만드는 걸 좋아한다. 내일 놀라운 전술을 보여줄 수 있다. 12명이 나올 수도 있는 일"이라며 위트있게 농담으로 받아쳤습니다.

맞상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결코 만만하지 않습니다. 전반기에 흔들렸지만, 후반기에 완벽한 상승세입니다. 오사수나전부터 알라베스전까지 컵 대회 포함 8경기 무패, 연승만 6연승입니다.

챔피언스리그 녹아웃 스테이지는 180분 혈투. 1차전은 팽팽한 기 싸움이 예상됩니다. 맨시티가 새로운 전술 꺼낼지, 아니면 평소대로 무난한 선택을 할지. 핵심 중앙 수비 후벵 디아스가 부상으로 이탈한 가운데, 과르디올라 감독의 선택이 더욱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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