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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준 팀동료' 헤이즈, 8년 857억 PIT 역사상 최대 규모 계약 합의

작성일: 2022.04.08 13:16 박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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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내야수 키브라이언 헤이즈.
▲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내야수 키브라이언 헤이즈.

[스포티비뉴스=박정현 기자] 지난해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핫코너를 맡았던 키브라이언 헤이즈(25)가 구단 역사상 최대 규모 계약을 체결할 것이라는 소식이 들려왔다.

미국 스포츠 매체 ESPN은 8일(한국시간) “헤이즈가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할 때까지 8년 7000만 달러(약 857억 원) 규모의 새로운 계약에 합의했다. 이 계약은 이번 시즌부터 시행되며 2029년까지 유효하고, 2030년 옵션이 포함됐다. AP 통신에 따르면 공식 발표는 13일 시카고 컵스와 홈 개막전까지 미룰 것으로 보인다”고 썼다.

헤이즈는 2015 메이저리그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32순위로 피츠버그 유니폼을 입었다. 이후 마이너리그를 거쳐 2020년 9월 확장 로스터로 빅리그 무대를 밟았다.

첫 해 24경기 타율 0.376(85타수 32안타) 5홈런 11타점 OPS 1.124를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이달의 유망주에 선정되는 등 가능성을 보였다. 지난해 부상으로 잠시 주춤했지만 96경기에 나서 타율 0.257(362타수 93안타) 6홈런 38타점 OPS 0.689의 성적을 거뒀다.

공격뿐만 아니라 수비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보였다. 2017~2019시즌 3년 연속 마이너리그 골든 글러브를 수상했다. 지난해에도 3루수로 766⅓이닝 수비하는 동안 실책은 단 3개에 그쳤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헤이즈와 계약은 끝이 아닌 시작이다. 해야 할 일이 남았고, 더 많은 투자를 해야 한다. 우승이 하루아침에 일어나지는 않지만, 피츠버그는 헤이즈와 계약하면서 작지만 주목할 만한 진전을 보였다”고 썼다.

한편 헤이즈는 피츠버그의 개막전에 3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1회초 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뒤 1회말 수비 때 왼쪽 팔뚝에 통증을 느끼며 대수비로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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