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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 현장]美 MGM 부사장 "방탄소년단 '더 시티' 프로젝트, 전례 없는 일"

작성일: 2022.04.10 09:40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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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 발디잔 MGM 리조트 인터내셔널 수석 부사장. 제공| 하이브
▲ 크리스 발디잔 MGM 리조트 인터내셔널 수석 부사장. 제공| 하이브

[스포티비뉴스=라스베이거스, 장진리 기자] 라스베이거스 MGM 리조트 측이 방탄소년단의 새로운 시티 프로젝트에 대해 밝혔다. 

크리스 발디잔 MGM 리조트(이하 MGM) 인터내셔널 수석 부사장은 9일(현지시간) MGM 그랜드 호텔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퍼미션 투 댄스 더 시티-라스베이거스(이하 더 시티)' 간담회에서 "이번 '더 시티'는 라스베이거스에서도 전례 없는 일"이라고 했다. 

하이브는 방탄소년단 공연을 맞아 '더 시티'를 진행하고 있다. '더 시티'는 콘서트 전후로 도시 곳곳에 방탄소년단과 관련된 다양한 즐길거리, 이벤트를 열어 확장된 팬 경험을 제공하는 도시형 콘서트 플레이 파크다. 

5일부터 17일까지 콘서트가 열리는 얼리전트 스타디움을 시작으로 약 5km에 걸쳐 라스베이거스 중심부인 스트립 지역 인근에서 방탄소년단 분수쇼, 사진전, 팝업스토어, 방탄소년단 메뉴를 즐길 수 있는 카페 등 보고, 먹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진행돼 라스베이거스 도시 전체가 'BTS 시티'로 탈바꿈했다. 

하이브는 '더 시티' 프로젝트를 위해 라스베이거스 최고의 엔터테인먼트 및 리조트 기업 MGM과 손잡았다. 라스베이거스 내에서 3만 7000개의 호텔 객실 및 스위트룸을 보유하고 있다. 방탄소년단 '더 시티' 프로젝트로는 MGM 그랜드, 벨라지오, 만달레이 베이, 파크 MGM 등 산하 11개 호텔에서 방탄소년단 테마 객실을 운영한다. 

크리스 발디잔은 "방탄소년단의 팬들(아미)은 무척 열정적이고, 앞으로 2주간 이런 팬분들을 모실 수 있어 영광으로 생각한다. 젊은 분들, 온 가족, 부모님끼리 등 오신 팬분들이 다양하다. 지금 라스베이거스에 계신 모든 분들이 대부분 방탄소년단의 팬들이라고 하는 게 쉬울 것 같다"라고 입을 뗐다.  

이어 "저희는 방탄소년단의 팬분들과 이전에 본 적 없는 독특한 경험을 만들고 있다. 특히 라스베이거스에 처음 오시는 분들께는 다시 오시고 싶게 만드는 특별한 경험을 드릴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라고 했다.

특히 방탄소년단의 '더 시티' 프로젝트는 '잠들지 않는 도시'라 불리는 전 세계 관광의 중심지 라스베이거스에서 시작했다는 점이 이색적이다. 

그는 "라스베이거스는 전 세계 엔터테인먼트의 수도로 불려왔고, 최고의 호텔, 최고의 다이닝, 최고의 쇼가 한 자리에 모여 있는 곳"이라며 "다른 어느 곳보다 최고의 행사를 주최할 수 있는 인프라가 라스베이거스에 있고, 저희의 역량이 방탄소년단의 콘서트에서 잘 나타났다고 생각한다"라고 힘줘 말했다.

'더 시티'는 MGM에서도 처음 시도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MGM 산하 11개 호텔이 방탄소년단 테마 객실을 운영하고, 벨라지오는 세계 3대라 불리는 분수쇼를 방탄소년단을 위해 내줬다. 또한 만달레이 호텔 내에서는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평소 즐기는 메뉴를 코스로 즐기는 '카페 인 더 시티'를 운영하는 등 라스베이거스가 'BTS 시티'가 되는데 앞장섰다. 

크리스 발디잔은 "방탄소년단의 수십만 명 팬들을 모시고 이분들만을 위한 경험을 만들 수 있게 돼서 영광"이라며 "'더 시티'를 시작으로 하이브와 관계가 계속 이어지길 희망하며, 앞으로 다양한 재밌는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싶다"라고 했다.

이어 "방탄소년단으로 인해 발생하는 수치를 아직은 구체적으로 공개할 수 없지만 굉장히 큰 임팩트가 있을 것이라고는 기대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다른 아티스트들을 위해서도 특별한 객실을 준비한 경우는 있었으나 방탄소년단 규모로 준비한 적은 없다. 전례가 없는 일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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