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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 현장]모녀도 가족도 아미…"방탄소년단 음악, 국경·인종·문화 넘는다"

작성일: 2022.04.12 08:20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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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스베이거스에서 만난 미씨(왼쪽), 해나. 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 라스베이거스에서 만난 미씨(왼쪽), 해나. 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을 든든하게 지키는 아미(공식 팬클럽)가 되는 일에는 어떠한 한계도 존재하지 않는다. 남녀노소, 국경과 문화의 차이까지도 뛰어넘어 전 세계 사람들이 모두 공감하고, 위로 받을 수 있는 노래를 만드는 방탄소년단의 공연에서는 모녀, 부녀, 가족 전체 등 세대를 뛰어넘은 팬들을 쉽게 만날 수 있다. 

9일(현지시간) 방탄소년단의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라스베이거스'가 열리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얼리전트 스타디움에서 만난 모녀, 가족 아미는 "좋은 음악을 하는 방탄소년단에게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미씨(57), 해나(22)는 어머니와 딸이 나란히 방탄소년단을 사랑하고 응원하는 '모녀 아미'다. 알라바마에서 왔다는 두 사람은 각각 제이홉, 슈가와 뷔의 팬으로 "방탄소년단 음악으로 힘과 희망을 얻었다"라고 밝혔다. 

학교 양호교사인 미씨의 경우 4년 전 수술을 받았을 때 방탄소년단의 음악과 무대로 큰 위로와 힘을 얻었다. 진의 솔로곡 '에피파니'를 특히 좋아한다는 그는 "내가 거의 60세가 되지 않았나. 그런데 방탄소년단의 음악은 나처럼 나이 많은 사람 뿐만 아니라 인종, 국가, 지역, 문화를 뛰어넘는다"라고 했다. 

실제로 방탄소년단 음악의 힘을 직접 체험한 그는 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에게 방탄소년단의 음악을 추천하기도 한다고도 했다.

▲ 라스베이거스에서 만난 달리, 세바스찬, 벨라(왼쪽부터). 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 라스베이거스에서 만난 달리, 세바스찬, 벨라(왼쪽부터). 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캘리포니아에서 오랜 시간을 달려 라스베이거스에 온 '가족 아미'도 방탄소년단을 만나기 전 기대와 설렘을 드러냈다. 

엄마 달리(45)는 딸 벨라(12), 아들 세바스찬(11)은 공연장 구경을 위해 자리를 비운 다른 2명의 딸과 콘서트 상품 구매를 위해 줄을 서러 간 남편까지, 가족 구성원 6명이 모두 아미다. 

1회 공연도 관람한 이들은 "어제 콘서트가 정말 좋았다"라고 했다. 세 사람이 아미가 된 것은 먼저 아미가 된 두 딸의 영향이 컸다고. 세바스찬은 "누나들이 아미가 되는데 영감을 줬다"라고 했다. 벨라의 경우 슈가, 세바스찬은 뷔의 팬이다. 세바스찬은 뷔를 좋아하는 이유를 묻는 질문에 "잘생겨서"라고 짧고 굵게 답했다. 

달리는 "방탄소년단의 음악은 긍정적이고 에너지가 넘치며 행복하다"라며 "좋은 음악을 해줘서 고맙고, 모든 멤버들에게 고맙고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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