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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송강호·강동원과 칸 레드카펫 밟는다…'브로커' 경쟁부문 초청[공식]

작성일: 2022.04.14 18:47 강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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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로커. 제공ㅣCJ ENM
▲ 브로커. 제공ㅣCJ ENM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브로커'가 제75회 칸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14일(한국시간) 오후 제75회 칸 영화제 조직위원회 기자회견을 통해 공식 초청작이 발표된 가운데,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브로커'가 경쟁 부문에 진출했다.

'브로커'는 아이를 키울 수 없는 사람이 익명으로 아기를 두고 갈 수 있게 마련된 베이비 박스를 둘러싸고 관계를 맺게 된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일본의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첫 한국 영화 연출작이기도 하다. 송강호, 강동원, 아이유(이지은), 배두나 등 한국 배우들과 호흡을 맞춰 지난해 부산 일대에서 촬영을 마쳤다. 각종 화제의 영화들을 만들어 온 히트메이커 영화사집이 제작을 맡았따.  

칸 영화제 단골 감독인 고레에다 히로카즈는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로 심사위원 상을 받았고, '어느 가족'으로 황금종려상을 받은 바 있다. 일본 감독이 한국을 배경으로 한국 배우들과 함께한 독특한 프로젝트인 '브로커'가 이번 영화제에서 어떤 평을 받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

▲ 아이유. ⓒ스포티비뉴스DB
▲ 아이유. ⓒ스포티비뉴스DB

특히 아이유는 '브로커'가 관객들과 처음 만나게 되는 상업영화 데뷔작이다. 먼저 선택한 작품은 이병헌 감독의 '드림'이었지만, 해외 촬영이 미뤄지면서 두 번째 작품인 '브로커'로 스크린 데뷔에 나서게 됐다. 덕분에 첫 장편 상업영화로 칸 영화제 레드카펫에 오르는 영광을 안게 됐다. 레드카펫에 오를 아이유의 모습에 뜨거운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한편 올해 칸 영화제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5월에 정상 개최된다. 오는 5월 14일(현지시간)부터 25일까지 프랑스 남부 휴양도시 칸에서 초청작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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