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 설경구 "내 자식이 학폭 가해자라면? 갈등할것"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설경구가 학폭 가해자 부모 역을 맡으며 느낀 심경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영화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 언론시사회가 18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배우 설경구, 천우희, 김홍파, 성유빈과 연출을 맡은 김지훈 감독이 참석해 영화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제작보고회에도 불참했던 오달수는 이날 시사회와 기자간담회에는 불참했다.
이날 설경구는 '실제 학교폭력 가해 학부모 입장이라면 어떻겠느냐'는 질문에 "촬영을 하면서는 (아들 역할인) 강한결을 끝까지 믿었고 믿고 싶은 마음으로 엔딩 전까지 촬영에 임했던 것 같다. 끝까지 믿음으로 가자. 저라면 어떨까 했다. 솔직히 많은 갈등이 있을 것이다. 솔직히는 저도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이런 사건들은 반복되는 이야기다. 끊임없이 개선되어야 할 문제다. 조금이라도 근절되기 위해서는 이런 이야기가 나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는 스스로 몸을 던진 한 학생의 편지에 남겨진 4명의 이름, 가해자로 지목된 자신의 아이들을 위해 사건을 은폐하려는 부모들의 추악한 민낯을 그린 영화입니다. 동명의 연극 원작을 영화화 해 현시대와 맞닿아 있는 학교 폭력이라는 소재를 가해자의 시선에서 그려냈다. 당초 2018년 촬영을 마치고 개봉을 준비 중이었으나, 주연 오달수가 미투 논란에 휩싸이면서 무기한 연기됐고 약 5년 만인 오는 27일 개봉하게 됐다.
관련 추천 기사
영화 관련 기사
-
'케빈오♥' 공효진 "결혼하니 기쁨이 배로…특별한 딸, 평범한 며느리로"[인터뷰③]
2026-08-19
-
'경주기행' 공효진 "'엄마' 이정은과 재회 가장 기대…눈앞에서 보고 싶었다"[인터뷰②]
2026-08-19
-
공효진 "정준원, 마음 복잡해 보이지만 잘 견디고 있어…신중해서 안타깝다"[인터뷰①]
2026-08-19
-
"추석엔 '타짜'" 20년 만의 파이널 온다…변요한X노재원 "다 베팅하겠다"[종합]
2026-08-18
-
'타짜4' 스윙스 "105kg→93kg 뺐다가 다시 쪘다…계약서 안 써서"
2026-08-18
-
'타짜4' 변요한 "이전 '타짜'와 세계관 달라…허영만 선생님 쾌유 빈다"
2026-08-18
추천 콘텐츠
-
"리센느 원이=이상형"…24년 저점매수 '나솔사계' 솔로남 '재조명'
2026-08-20
-
[단독]'안녕, 프란체스카' 20년 만에 돌아온다…한수아·김현진·이승규 '옆자리, 프란체스카' 새 얼굴
2026-08-20
-
리센느, 거제 집중호우에 5000만원 기부…팬들도 자발적 동참 "거제야호의 선한영향력"
2026-08-19
-
홍민기 의혹 부인에 前연인 "임신중절 후 책임 회피…초음파 사진 증거 有" 3차 폭로
2026-08-19
-
"일방연락·스토킹" vs "낙태종용·데이트 폭력"…홍민기 vs 前연인, 진흙탕 공방전[종합]
2026-08-19
-
하츠투하츠, 도쿄돔에 떴다…일본 프로야구 스페셜 경기 오프닝 퍼포먼스→시구 던졌다
2026-08-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