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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중원 새바람 불까…‘성골 유스’는 벌벌

작성일: 2022.04.19 08:55 박건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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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트넘 홋스퍼 미드필더 해리 윙크스.
▲ 토트넘 홋스퍼 미드필더 해리 윙크스.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토트넘 홋스퍼 중원에 또다시 변화가 일어날까.

영국 매체 ‘더부트룸’은 19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메르카토’를 인용해 ‘안토니오 콘테(52) 토트넘 감독은 파리 생제르망(PSG) 미드필더 레안드로 파레데스(27) 영입을 환영할 것이다. 그는 PSG와 다음 시즌 말에 계약이 만료된다. 현재 추정 이적료는 2,070만 파운드(약 333억 원)다’라고 보도했다.

성골 유스에게는 악재다. 해리 윙크스(26)의 입지가 갈수록 불안해지고 있다. 5살 토트넘 아카데미를 시작으로 유스 시스템까지 거친 그는 2014년 11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FK 파르티잔전에서 프로 데뷔전을 치렀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50) 감독 지휘 아래 토트넘 주전급 선수로 발돋움했다. 하지만 최근 콘테 체제에서는 갈수록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다.

최근에도 그렇다 할 기회를 받지 못했다. 윙크스는 7경기에서 총 35분을 뛰었다. 콘테 감독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전 후반 27분 윙크스를 투입하며 변화를 꾀했지만, 무색무취한 경기 끝에 0-1로 패했다. 지난 한 달 중 가장 긴 출전 시간이었다.

합류한 지 얼마 안 된 미드필더에게도 완전히 밀렸다. 겨울 이적시장 토트넘 옷을 입은 로드리고 벤탄쿠르(24)가 주전으로 낙점받았다. 토트넘 합류 약 두 달 만에 중원 한 자리를 차지했다. 콘테 감독이 원하던 활동량과 좌우 전환 패스를 제대로 보여줬다. 벤탄쿠르는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26)와 콘테 체제의 중원 핵심이 됐다.

이적설까지 윙크스를 흔들고 있다. ‘더부트룸’은 “만약 PSG 미드필더 파레데스가 토트넘 옷을 입는다면, 윙크스는 팀을 떠날 것이다”라고 내다봤다. 현재 부상으로 빠진 올리버 스킵(21)마저 복귀한다면, 5순위로 미드필더로 밀릴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파레데스도 현재 이적에 긍정적이다. PSG에서 주전급 선수로 뛴 적이 없다. 21경기 이상 책임진 시즌이 단 한 번도 없다. 올 시즌도 15경기에 나서 1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더부트룸’은 “콘테 감독은 그를 반길 것이다. 파레데스의 합류는 토트넘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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