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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잠실] 김민성 15일 만에 선발 출전 "미란다 상대 강했다"

작성일: 2022.04.23 15:45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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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김민성 ⓒ 잠실, 곽혜미 기자
▲ LG 김민성 ⓒ 잠실,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LG가 두산 아리엘 미란다를 상대로도 왼손타자를 전면에 내세운다. 단 하위 타순에는 약간의 변화가 있다. 김민성이 15일 만에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23일 잠실 두산전 선발 라인업

박해민(중견수)-오지환(유격수)-홍창기(우익수)-김현수(좌익수)-채은성(1루수)-문성주(지명타자)-유강남(포수)-리오 루이즈(2루수)-김민성(3루수)

LG 류지현 감독은 2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릴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경기를 앞두고 선발 라인업 조정 배경을 설명했다. 1번부터 8번까지는 변화가 없고, 서건창 대신 김민성이 선발 출전한다. 루이즈가 2루수를 맡는다. 

- 김민성 선발 출전이 굉장히 오랜만인데(8일 NC전 9번 지명타자 이후 처음).

"작년에 미란다 상대로 상대 전적이 좋았다. 서건창도 체력 관리가 필요했다. 그런 의미에서 김민성을 선발 라인업에 올렸다." (vs 미란다 10타석 8타수 3안타, 홈런-2루타 각 1개)

- 어제(22일) 1~3번 활약이 라인업 결정에 도움이 됐는지. 

"계속 좋은 조합을 찾고 있다. 선수들에게 고맙다."

- 홍창기 3번은 어떤 결과를 기대한 결정인지.

"리그 정상급 타자다. 나는 그렇게 본다. 최적의 조합을 찾고 있는 중인데, 홍창기가 중심 타순에서도 경쟁력을 보여준다면 기용 폭이 넓어진다."

- 박해민 타격감이 그 전 경기와는 달랐던 것 같다.  

"더 지켜봐야 한다. 인터뷰 기사를 보니 마음고생이 심했던 것 같다. 이적 후 첫 시즌 초반이 쉽지 않을 거다. 경험 많은 박해민이라도 부담감이 있었던 모양이다. 그런 상황을 슬기롭게 넘길 수 있는 선수라고 본다. 좋은 쪽으로 달라질 거다."

- 임찬규와 임준형이 17일 같은 날 나왔는데, 선발 등판 순서는 어떻게 결정했나. 

"임찬규는 그 전주에 주2회 등판을 했다. 임준형은 직전 등판 투구 수가 많지 않아서 앞 경기에 내보냈다."

- 8회 유강남 번트 사인, 4점 차와 5점 차는 다르다고 본 것인가. 

"4점과 5점은 다르다. 만루면 홈런 하나로 동점이 될 수도 있다. 추가점은 상대에게 주는 영향도 있지만 우리 투수 운영도 바꿀 수 있다." 

- 필승조가 많이 나왔는데 그동안 등판 못 한 날이 길어서일까. 

"정우영은 나흘 못 던졌고, 고우석도 그랬다. 경기 전에 투수 운영을 생각하면서 짧게 끊더라도 많은 투수를 쓰려고 준비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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