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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잠실] '김현수 S존 퇴장' 그 후…"밝게 인사했습니다"

작성일: 2022.04.24 12:48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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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수 ⓒ곽혜미 기자
▲ 김현수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김현수의 퇴장과 2점 차 패배, 그리고 교체 출전한 타자의 무안타 침묵. LG 류지현 감독은 어떻게 봤을까.  

류지현 감독은 2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릴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시즌 3차전을 앞두고 "심판에게 경고가 있었는지를 물었다"며 "1회 오지환 타석에서 3볼 후 네 번째 공에 대해서 너무 후한 것 아니냐는 의견이 있었다. 김현수의 불만도 거기서 시작한 것 같다"고 말했다. LG는 23일 2-4로 역전패했다.  

#24일 잠실 두산전 선발 라인업

박해민(중견수)-문성주(지명타자)-홍창기(우익수)-김현수(좌익수)-유강남(포수)-채은성(1루수)-오지환(유격수)-리오 루이즈(3루수)-서건창(2루수)

- 박해민 1번, 홍창기 3번은 어떻게 봤나. 

"만족 불만족을 얘기할 시기는 아니다. 지금 할 수 있는 말은 우리가 공격력, 득점력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여러가지를 시도하고 있다는 정도다. 언제까지라고 단정할 수는 없다."

- 김현수 퇴장 뒤에 따로 대화를 나눴나. 

"심판에게 경고가 있었는지를 물었다. 선수가 과격한 행동을 한 것도 아니고 의견을 제시할 수 있지 않느냐고 물었다. 심판은 경고를 주고 퇴장을 결정했다고 하더라. 김현수와 복도에서 마주쳤는데 아주 밝게 인사했다."

- 높은 공 판정이었는데.

"예민한 문제다. 우리 입장에서는 1회부터 상대 투수 제구가 잘 안 되고 있었다. 1회 오지환 타석에서 3볼 뒤 4번째 공에 너무 후하게 판정한 것 아닌가 하는 얘기가 있었다. 김현수의 불만도 거기서 나온 것 같다."

- 문보경은 갑자기 나와서 타격감이 흔들린 것일까(3타수 무안타 2삼진). 

"타격코치와도 대화를 했다. 타격 밸런스가 안 좋을 때처럼 나온다. 스윙하면서 삼진을 먹고 잡히는 것은 괜찮은데 작년 안 좋았을 때처럼 중심이 뒤로 빠지는 장면이 있었다. 이번주 들어서 점점 나오기 시작해서 캠프 때 했던 훈련들을 다시 강조하고 있다."

- 선발 임찬규는 얼마나 기대하고 있는지. 

"외국인 투수 제외한 선발진이 좋은 경기력을 보이지 못했다. 임찬규가 투수조장으로서 좋은 경기를 한다면 다음 주는 젊은 후배들이 편하게 좋은 내용을 보일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

- 이우찬의 구속이 올라왔다.

"이우찬이 선발로 던지면서 재발견한 시기(2019년)가 있었다. 그러다 밸런스가 무너지면서 제구와 구속이 떨어졌다. 올해는 좋았을 때 투구를 기대하면서 불펜투수로 준비하게 했다. 어제(23일) 투구는 그때 같은 느낌이 들었다. 좋게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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