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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테 계획 차질…텐하흐 에릭센 노린다

작성일: 2022.04.24 19:36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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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티안 에릭센은 이번 시즌 브렌트포드에서 맹활약하고 있다.
▲ 크리스티안 에릭센은 이번 시즌 브렌트포드에서 맹활약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에릭 텐하흐 체제로 새 출발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크리스티안 에릭센 영입전에 뛰어든다.

영국 데일리스타는 텐하흐 감독이 에릭센을 영입 명단에 올렸다고 24일(한국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에릭센은 인테르밀란과 계약을 해지한 뒤 친정팀인 아약스에서 훈련했고, 텐하흐 감독은 에릭센이 훈련장에서 보여준 능력에 큰 감명을 받았다.

아약스 역시 에릭센 영입을 검토했지만 당시엔 건강상 문제와 에릭센이 전성기 시절 기량을 찾을 수 있을까라는 불확실성 때문에 포기했다.

그러나 에릭센이 브렌트포드에 입단하고 보여준 활약을 보고 텐하흐 감독은 놀라워하고 있다고 데일리스타는 덧붙였다.

랄프 랑닉 임시 감독 체제로 시즌을 치르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텐하흐 감독과 계약을 발표하면서 대대적인 선수단 개편이 예상되고 있다. 랑닉은 최근 리버풀전 0-4 패배 이후 "최대 10명 영입이 필요할 수 있다"고 말했다.

브렌트포드와 이번 시즌 끝까지 단기 계약을 맺은 에릭센은 오는 6월 자유계약선수가 된다. 계약상 연장 조항이 없다는 점에서 친정팀 토트넘 홋스퍼를 포함한 여러 팀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데일리스타는 "콘테 감독은 인테르에서 함께 했던 에릭센에 대한 관심을 숨기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1월 브렌트포드에 복귀한 에릭센은 빠르게 경기력을 끌어올린 뒤 팀 주축으로 자리잡았다. 지난 3월엔 덴마크 국가대표팀에서도 복귀전을 치렀다.

프랭크 토마스 브렌트포드 감독은 "에릭센 잔류에 자신 있고 긍정적이며, 그 역시 잔류를 희망한다고 말하고 싶지만 잔류 여부는 시즌이 끝나고 결정날 것"이라며 "난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하겠지만 잔류는 에릭센에게 달려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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