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상대로도 괜찮을까' 맨유, UCL 통해 경기력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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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를 주의 깊게 살펴볼 예정이다.
영국 매체 '미러'는 25일(이하 한국 시간) "맨유는 리버풀 경기를 스카우트 기회로 삼을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맨유는 지옥 같은 시즌을 보냈다. 실점 51골로 리그에서 7번째로 많은 골을 내줬고, 챔피언스리그에 나서지 못할 위기에 처해 있다. 지난 시즌 2위를 차지한 뒤 제이든 산초, 라파엘 바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같은 선수들을 데려온 걸 감안하면 가파른 후퇴였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랄프 랑닉 감독은 이 문제를 알고 있다. 새로운 센터백을 데려와야 한다고 구단에 말했다. 이를 통해 비야레알의 파우 토레스(25)에 대한 관심을 되살리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전했다.
토레스는 비야레알에서 태어나 비야레알 유스팀을 거쳐 아직까지 비얄레알에서 뛰고 있는 프랜차이즈 스타다. 2018-19시즌 비야레알에서 말라가로 임대됐다가 다시 고향 팀에 돌아왔다.
2019-20시즌 맹활약으로 스페인 국가대표에 선발되는 등 유럽에서 주목받고 있는 수비수 중 한 명이다. 왼발을 쓰는 센터백이라는 점에서 선수 가치가 더욱 높게 평가받는다.
토레스는 현대 축구에서 필요로 하는 요소들을 모두 갖춘 수비수다. 볼 소유 능력과 패스가 탁월해 후방 빌드업의 중추가 되는 자원이다. 발이 빨라 뒷공간을 쉽게 내주지 않는다는 것도 강점이다. 이미 맨체스터 시티와 토트넘을 비롯한 유럽의 여러 팀의 관심을 받고 있다.
맨유의 관심은 오는 28일 비야레알과 리버풀전에 집중된다. 이 매체는 "비야레알의 수비가 빈틈이 없다는 게 증명됐다.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에서 단 두 골만 내줬다. 유럽에서 가장 무서운 화력을 갖춘 리버풀과 경기에서 새로운 시험대에 올랐다"라고 언급했다.
또한 "모하메드 살라, 사디오 마네, 호베르투 피르미누, 디오구 조타, 루이스 디아스는 어떤 수비수에게도 두려움을 줄 수 있다"라며 "맨유는 토레스가 어떤 수비력을 펼칠지 면밀히 주시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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