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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질 감수 안 한다…“콘테, 토트넘 남을 것”

작성일: 2022.04.27 15:10 김성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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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토니오 콘테. ⓒ연합뉴스/AFP
▲ 안토니오 콘테. ⓒ연합뉴스/AFP

[스포티비뉴스=김성연 기자] 아스톤 빌라에서 활약했던 가브리엘 아그본라허(35)는 안토니오 콘테(53) 토트넘 홋스퍼 감독이 파리 생제르맹 지휘봉을 잡을 가능성이 없다고 주장했다.

27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에 따르면 아그본라허는 파리 생제르맹이 차기 감독을 찾기 어려울 것이라고 전했다.

최근 프랑스 현지 매체는 파리 생제르맹이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과 이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고위 관계자들이 논의 끝에 포체티노 감독을 내보내기로 결정했다는 설명이다.

포체티노 감독은 지난해 1월 파리 생제르맹 지휘봉을 잡았다. 그의 지휘 아래 팀은 두 시즌 만에 리그 우승을 탈환했다. 지난해 릴에 승점 1점 차로 뒤지며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했지만, 이번 시즌 압도적인 승수를 기록하며 일찌감치 우승을 확정 지었다.

다른 대회에서의 성적은 아쉬움이 남았다. 트로페 데 샹피옹에서 준우승에 그쳤고, 쿠프 드 프랑스(FA컵)에서는 16강에서 조기 탈락하며 2014년 이후 처음으로 결승에 오르지 못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레알 마드리드를 꺾지 못하며 16강에서 일정을 마쳤다.

결국 구단은 경질 쪽으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즌 종료와 함께 그와 이별할 것이 유력해지면서, 콘테 감독이 파리 생제르맹에 역제안을 건넸다는 보도까지 나오기도 했다.

그러나 아그본라허는 이를 부인했다. 그는 “콘테 감독은 토트넘에 남을 것이다”라며 “누가 그 일을 맡으려 할지는 아무도 모른다. 솔직히 파리 생제르맹을 만지고 싶어 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현재 파리 생제르맹의 상황이 “유독하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아그본라허는 “드레싱룸은 같이 뛸 줄도, 챔피언스리그를 넘어설 줄도 모르는 스타플레이어로 가득하다. 또한 만약 챔피언스리그 경쟁에서 이기지 못한다면 구단이 감독을 또다시 쫓아낼 것이라는 것을 모두가 알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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