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빅플래닛메이드가 '펜트하우스'에서 민설아 역을 맡았던 조수민을 영입했다. 제공|빅플래닛메이드
▲ 빅플래닛메이드가 '펜트하우스'에서 민설아 역을 맡았던 조수민을 영입했다. 제공|빅플래닛메이드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배우 조수민이 빅플래닛메이드에 새둥지를 틀었다. 

빅플래닛메이드는 29일 오후 공식 SNS를 통해 조수민의 프로필 사진을 공개하면서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알렸다. 

빅플래닛메이드는 지난 28일 '후즈 넥스트?' 티저 이미지를 기습 공개하면서 새 아티스트 영입 소식을 예고했고, 다수의 네티즌들은 추측을 쏟아내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베일에 싸인 주인공이 조수민으로 밝혀지면서 그를 향한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그동안 소유, 은하·신비·엄지(비비지), 허각, 하성운, 이무진, 비오 등 실력과 개성을 모두 갖춘 K팝 가수들을 영입하며 탄탄한 라인업을 구축한 빅플래닛메이드가 처음으로 배우를 영입하면서 그와 선보일 시너지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조수민은 2006년 드라마 '서울 1945'로 데뷔한 뒤 '소문난 칠공주', '투명인간 최장수', '엄마가 뿔났다', '또한번 엔딩' 등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2020년에는 드라마 '펜트하우스'에서 헤라팰리스 아이들의 수학 과외 선생님 민설아 역을 맡아 존재감을 발휘하면서 대중의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또한 동아TV '스타일美 시즌2'에서 MC로 활약하는 등 활동 영역을 넓혀 다재다능한 역량을 발휘했다. 

조수민은 자신의 SNS를 통해 "빅플래닛메이드와 함께하게 됐다. 새로운 시작을 앞두고 설레고 기대가 된다"라며 "절 믿고 기다려주시고 항상 많은 사랑, 응원 보내주시는 우리 팬분들께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 든든한 둥지에서 좋은 모습으로 곧 찾아뵙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빅플래닛메이드는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조수민과 한 식구가 되어 너무 기쁘다. 앞으로 조수민이 폭넓은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펼칠 것이다. 많은 응원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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