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정서희 기자] 유명 가수A의 아들인 연예인 B가 집 주변에 쓰레기를 방치하고 반려견의 배설물을 제때 치우지 않아 주민들이 고통받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B와 같은 빌라, 같은 층에 살고 있다는 한 누리꾼은 27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B로 인해 1년 동안 고통받고 있다"는 폭로 글을 게재했다.
누리꾼은 "B의 집 앞에는 온갖 쓰레기와 잡동사니가 가득 쌓여 있다"며 배달 음식을 시켜 먹은 뒤, 남은 음식을 그대로 내놓고 이를 수일간 방치해 악취로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외에도 B는 반려견 허스키를 주민들의 공용공간인 옥상에 풀어 놓고 키웠으며, 이 때문에 옥상이 배설물로 가득했다고. 관리소장이 여러 차례 연락을 취했지만 달라지는 건 없었고, B는 '개 스스로 목줄을 풀고 다녔다'며 얼토당토않은 해명만 늘어놨다고도 썼다.
누리꾼은 "신축건물인데 20년은 됐을 법한 악취와 벌레가 하수구에서 심하게 올라온다. 현관문만 열어도 온갖 악취와 동물원 냄새가 역하게 나서 환기는 포기했다"고 토로했다. B는 허스키 외에도 고양이와 라쿤을 키우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 해결을 위해 누리꾼은 관리소·안전 신문고에 민원을 넣어보고, 소방법으로 신고도 해봤으나 모두 묵살당했다고 밝혔다. 또 민원을 받은 관리인이 B의 현관문에 경고성 협조문을 붙였는데도 B는 이마저도 보란 듯이 구겨 쓰레기 더미에 버렸다고 주장했다. 또 경찰에 신고해도 '개인 사유지의 일은 관여할 수 없다'는 입장이 돌아왔다며 분통을 터트렸다
누리꾼은 이사 예정인 B에게 "이웃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하고 뒷정리 깔끔하게 잘하고 떠나 준다면 그동안의 만행들 너그럽게 용서할 수 있다. 그렇지 않다면, 이웃들의 공익을 위해 아버지와 그대의 실명도 공개할 생각을 한다"고 경고했다.
이글에서 지목된 AB는 아버지에 이어 2대째 활동하는 연예인이다. 아버지 A는 1980년대 데뷔한 유명 가수로 최근까지도 활발하게 활동했다.
관련기사
- '솔로지옥' 강소연 "저 결혼합니다"…깜짝 발표에 누리꾼들 '술렁'
- 리정,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바라보며 식사…'영앤리치' 성공한 삶이네
- '염정아 조카' 유민, '리얼 러브'로 1년 만에 컴백
- 클라씨, 알고보니 ‘부산행’·‘지우학’ 좀비팀과 작업…영화 같은 포스터 공개
- 원어스 서호, 목에 타투 새기고 파격 변신…'펑키 악동' 됐네
- 프리 선언한 아나운서들의 진짜 홀로서기…'아!나 프리해', 5월 론칭
- 설현, 동물이 봐도 예쁜가보네…말에게 먹힐 뻔한 '아찔' 현장
- '펜트하우스' 조수민, 빅플래닛메이드 합류 "새로운 시작, 설레고 기대돼"
- 동현, 뮤지컬 '비더슈탄트' 출연…우월 피지컬 예고
- 미국 LA 중심에 ‘SM 엔터테인먼트 스퀘어’ 표지판 세워졌다
- 변송균, 30일 신곡 ‘그래도 사랑해’ 발매…자신의 경험담 담았다
- 신다은, '조리원 천국'이라더니 이틀 만에 퇴소…"당황스러운 일들 있었다"
- 앨리스, 이렇게 이뻤나…'무성형 비주얼돌' 다운 단체샷 공개
- ‘싱어게인2’ 이주혁, 톱6 솔로 음반 첫 주자로 출격…새 싱글 5월 9일 발매
- 글로벌 K팝 데뷔 플랫폼 ‘트윙플’, 에프엑스 루나와 함께하는 데뷔 챌린지 론칭
- ‘믿고 듣는 발라드 여제’ 이수영, 오늘 정규 10집 선공개곡 ‘덧’ 발매
- '살인자의 쇼핑목록' 김설현, 새로운 캐릭터에 눈길, 첫 코믹 연기 합격점
- '박강성 아들' 루, 반려견 사랑 대단하네…쑥쑥 자란 견공 안고 "우쭈쭈 내새끼"
- 싸이퍼, 미니 3집 ‘더 코드’ 1차 콘셉트 포토 공개…7색 청춘 에너지
- '클래스가 다른 비주얼' 르세라핌, 데뷔곡 '피어리스' 뮤직비디오 티저 공개
- '고등래퍼' 최하민, 남아 성추행 시인…"몸이 아파 어처구니 없는 상처 줬다"
- 개코, ♥김수미가 너무 예뻐서 눈에 넣었나…아내 사랑 지독한 팔불출이었어
- 다크비, 네 번째 미니앨범 ‘레벌’ 美아이튠즈 K팝 차트 3위
- 강타, 유튜브 '리벌스트랙2' 출연…다채로운 음악 토크 선사 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