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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이 옳았네…“메시가 필사적? 놀랍지도 않아”

작성일: 2022.05.02 21:00 김성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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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일 레스터 시티와 경기에서 득점 후 크리스티안 로메로(오른)를 가르킨 손흥민.
▲ 1일 레스터 시티와 경기에서 득점 후 크리스티안 로메로(오른)를 가르키는 손흥민.

[스포티비뉴스=김성연 기자] 현지 매체는 크리스티안 로메로(24, 토트넘 홋스퍼)에 극찬을 쏟아냈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2일(이하 한국시간) “로메로는 높은 차원의 수비를 선보이며 토트넘의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1일 영국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스터 시티와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5라운드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전반 22분 손흥민과 해리 케인이 선제골을 합작했다. 코너킥 키커로 나서 크로스를 올린 손흥민의 크로스를 케인이 머리에 맞추며 골망을 흔들었다.

추가골까지 터뜨리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손흥민은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은 데안 클루셉스키의 도움을 받아 멀티골을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 시즌을 완성했다.

견고한 수비도 빛났다. 켈레치 이헤아나초(레스터 시티)가 후반 추가 시간 만회골을 만들어내기 전까지 득점 기회를 번번이 저지하며 승리를 지켜냈다.

그중 단연 돋보인 건 로메로였다. 센터백으로 선발 출전한 그는 태클로 공의 소유권을 빼앗으며 손흥민이 팀의 두 번째 득점을 올리는 데 시작점 역할을 하는 등 공격에도 적극적으로 가담했다. 

‘풋볼 런던’도 로메로를 치켜세웠다. “파비오 파라티치 단장이 4250만 파운드(약 676억 원)에 그를 영입한 결정이 토트넘의 향후 몇 년간의 입지를 굳혔다”라며 “로메로는 토트넘의 백라인을 한 단계 더 끌어올렸다. 세계 최고의 센터백 중 한 명이 될 것”이라고 칭찬했다.

로메로는 지난해 여름 파라티치 단장의 적극적인 구애를 받고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경쟁자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그를 자신의 팀으로 데려오기 위해 필사적이었다.

매체는 이 역시 놀라운 일이 아니라고 말했다. “세리에 A에서 베스트11을 수상했던 그는 더 큰 팀에서 나은 활약을 펼칠 운명이었다”라고 높게 평가했다.

토트넘은 시즌 종료와 함께 그와 영구 계약을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작년 토트넘이 그를 영입하면서 이미 5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힌 것처럼 임대 계약은 형식에 불과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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