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스트레인지:대혼돈의 멀티버스', 예매관객 100만 돌파하며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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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닥터 스트레인지:대혼돈의 멀티버스'가 개봉과 동시에 예매관객으로만 100만을 넘겼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닥터 스트레인지:대혼돈의 멀티버스'는 개봉일인 이날 오전 9시30분 기준 굳건히 실시간 예매율 1위를 지키고 있다. 예매율은 88.4%, 예매관객은 102만6286명으로 가히 압도적. 이마저도 조조 상영 시작과 함께 줄어든 수치다.
장기 침체 속에 100만 흥행작이 가물에 콩나듯 탄생하는 극장가에서 '닥터 스트레인지:대혼돈의 멀티버스'의 압도적인 위용, 뜨거운 인기가 실감나는 수치다.
'닥터 스트레인지:대혼돈의 멀티버스'는 예매 개시와 동시에 예매율 정상을 지켜 온 최고의 화제작이다. MCU의 인기 캐릭터인 닥터 스트레인지(베네딕트 컴버배치)가 핵심이 된 6년 만의 솔로무비로, 압도적인 인지도와 선호도를 자랑한다.
시즌도 절묘하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가운데 개봉하는 첫 블록버스터 대작이자 2022년 첫 MCU 영화로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극장내 취식 또한 가능해져 팝콘을 먹으면서 보다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는 점도 극장 가는 발걸음을 가볍게 한다. 더욱이 개봉 다음날은 어린이날에, 주말이 이어져 강력한 흥행 바람이 예상된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최고 흥행기록을 세운 지난해 연말 '스파이더맨:노 웨이 홈'의 754만 관객을 넘어설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2016년 개봉한 '닥터 스트레인지' 1편의 누적 관객은 544만 명이었다. '마블민국'이라 불리만큼 MCU 영화에 대한 사랑이 남다른 한국인 만큼 기대를 걸어볼 만 하지만, MCU 작품 중에서도 최대치 진입장벽을 자랑하는데다 호러 장르 성격이 짙어 속단하긴 이르다.
압도적인 기세와 함꼐 개봉한 '닥터 스트레인지:대혼돈의 멀티버스'의 관객몰이가 어떻게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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