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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연X윤균상 '장미맨션', 기존 스릴러와 다르다…파헤칠수록 드러나는 비밀[종합] 

작성일: 2022.05.10 15:38 장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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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장미맨션'. 제공| 티빙
▲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장미맨션'. 제공| 티빙

[스포티비뉴스=장다희 기자] 현실 공포 욕망 스릴러 '장미맨션'이 시청자들을 찾아온다. 

10일 오후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장미맨션'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제작발표회에는 임지연, 윤균상, 손병호, 조달환, 이미도, 김도윤, 창감독 등이 참석했다.

'장미맨션'은 사라진 언니를 찾기 위해 돌아오고 싶지 않던 집에 온 지나(임지연)가 형사 민수(윤균상)와 함께 수상한 이웃들을 추적하면서 예상치 못한 진실을 마주하게 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이날 창감독은 작품 메시지에 대해 "이 작품 메시지를 키워드로 말하면 욕망과 집착이다. 집착이라는 주제로 만들고 싶었다. 여기에 모든 인간군상은 집착을 향해 달려간다. 또 대한민국 대표적인 가옥 구조인 아파트를 통해 '우리가 산다'는 것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이게 왜 집착에 관한 이야기일까'에 대한 부분은 작품을 통해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출 포인트에 대해서는 "되게 많은 부분이 있지만, 카메라가 특별하다. 앵글이 미묘하게 움직인다. 움직임에 대한 민감을 통해 연출적으로 보여주고 싶은 게 있었다. 시그니처가 되는 컬러나 소품이 숨어 있다. 찾아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얘기했다. 

지나 역을 맡은 임지연은 출연 계기에 대해 "대본을 처음 읽었을 때 '이게 무슨 일이지?'라는 생각이 들더라. 이야기가 궁금했다. 스릴감이 너무 넘쳤다. 대본을 보고 스토리 자체가 너무 재밌어서 선택하게 됐다"고 전했다. 

▲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장미맨션' 배우 임지연. 제공| 티빙
▲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장미맨션' 배우 임지연. 제공| 티빙
▲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장미맨션 배우 윤균상'. 제공| 티빙
▲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장미맨션 배우 윤균상'. 제공| 티빙

'장미맨션'으로 장르물에 첫 도전하는 임지연은 "장르물은 처음이라 고민이 많았다. 자신감을 얻는 데 시간이 걸리더라. 감독님과 배우들과 소통을 정말 많이 했다. 대본을 정말 많이 봤다. 대본 안에서 찾으려고 했다"고 얘기했다. 

윤균상은 "대본을 쉬지 않고 봤다. 대본을 다 읽고 나니 '내가 연기하면 정말 재밌게 잘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엔딩 맛집이다"라고 얘기했다.

윤균상은 작품을 위해 노력했던 점들을 언급했다. 그는 "민수가 집요한 형사 역할이다, 이 역할을 위해 처음으로 태닝을 하고 액션스쿨도 다녔다"고 전했다. 

이어 "또 감독님이랑 이야기를 많이 하고 제 안에서 민수를 찾기 위해서 노력했는데, 어떻게 보여질지 기대되고 설렌다"고 덧붙였다. 

캐릭터와의 싱크로율을 묻자 윤균상은 "민수가 꽂히면 물불 안 가리고 달려든다. 그 부분이 저랑 비슷하다고 생각한다"고 털어놨다. 

▲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장미맨션' 배우 손병호. 제공| 티빙
▲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장미맨션' 배우 손병호. 제공| 티빙
▲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장미맨션' 배우 이미도. 제공| 티빙
▲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장미맨션' 배우 이미도. 제공| 티빙

손병호는 창감독에 대한 믿음을 밝혔다. 그는 "날 너무 편하게 해주더라. 창감독에 대한 신뢰가 갔다. 감독을 신뢰하니 출연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이미도는 "저는 이 작품을 선택하게 된 계기가 대본을 보니 모든 인물들의 욕망이 크더라. 근데 그 욕망들이 다들 갖고 있는, 현실에 접해 있는 욕망들인데 가다보면 스릴러가 생긴다. 엔딩이 너무 궁금해서 감독님께 여쭤볼 정도였다"고 털어놨다.

이어 "우선 숙자라는 인물이 굉장히 원초적인 본능을 앞에서 드러내고 있지만 속내를 가장 알 수 없는 인물이라 생각했다. 제가 만나는 인물들하고 대하는 태도가 다르다. 그래서 숙자라는 한명을 맡고 있지만 내 안에 내가 많지 않나. 그 안에서 다양한 성격들을 보여주려고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창감독은 영화 시나리오로 '장미맨션'을 썼다고 밝혔다. 그는 "관계자분들이 시나리오를 보시고 드라마 시리즈로 해보면 어떻겠냐고 제안을 주셨다. 드라마로 하면 너무 좋을 것 같다고 해서 저와 죽이 잘 맞는 작가님께 SOS를 했다. 같이 의기투합해서 해보자 해서 기획팀과 함께 상당히 오랜시간 합숙하면서 만들었다"고 전했다. 

창감독은 기존 스릴러와의 차별점을 묻자 "일단 미스터리 스릴러 장르 중에서도 '집'이라는 소재가 이 드라마의 변별력이 아닐까 싶다. 우리나라에서도 훌륭한 장르적인 도전이 있지 않나. 좀비, 괴물 등 있는데, 생활 밀착형 소재를 가지고 이야기를 풀어냈다는 점에서 가장 변별력이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임지연은 "지난해 여름 비를 뿌리면서 많은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열심히 촬영했다. 스릴감 넘치는 쫀쫀한 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면 '장미맨션'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균상은 "이번 작품을 만나서 행복하다는 말을 현장에서 많이 한 것 같다. 정말 재밌는데 여기서 다 말씀 못 드려서 아쉽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장미맨션'은 오는 13일 오후 4시 티빙에서 첫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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