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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게임노트] 오지환-유강남 홈런 합작…'15안타 11점' LG 6연승, 한화 7연패 수렁

작성일: 2022.05.12 22:14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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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오지환 ⓒ 곽혜미 기자
▲ LG 오지환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LG가 NC와 주말 3연전에 이어 한화와 주중 3연전까지 쓸어담았다. 1위 SSG를 3.5경기 차로 추격했다. 

LG 트윈스는 1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경기에서 11-7로 이겼다. 지난 6일 창원 NC전부터 6연승. 시즌 21승 14패로 승률 0.600을 회복했다. 동시에 삼성에 2-4로 진 SSG를 3.5경기 차로 추격했다.

선발 배재준이 1실점하고도 투구 수 관리에 애를 먹으며 3이닝 만에 교체됐다. 그러나 3회까지 안타 9개로 7점을 뽑은 타선이 마운드에 여유를 안겼다. LG 타자들은 15안타를 합작했다. 8일 NC전부터 4경기 연속 두 자릿수 안타를 기록하고 있다. 

LG는 1회초 선취점을 내준 채 1회말을 맞이했다. 채은성의 희생플라이로 동점이 됐고, 오지환의 홈런이 터지면서 3-1로 역전했다. 오지환은 5월에만 4번째 홈런을 터트렸다. 홈런 공동 2위 그룹에 이름을 올렸다. 

3회에는 한화 선발 김민우를 무너트렸다. 김현수와 채은성이 연속 적시타를 치면서 5-1로 점수가 벌어졌다. 2사 후에는 유강남과 문보경이 연속 적시 2루타를 터트려 7-1이 됐다. 

▲ 유강남 ⓒ곽혜미 기자
▲ 유강남 ⓒ곽혜미 기자

8-5로 쫓긴 7회에는 유강남의 쐐기 3점 홈런이 터졌다. 유강남은 채은성의 2루타와 오지환의 실책 출루로 만든 무사 1, 3루 기회에서 정우람의 체인지업을 걷어올려 왼쪽 담장을 훌쩍 넘는 대형 홈런을 터트렸다. 

LG는 4회 투수를 교체하는 강수를 뒀다. 선발 배재준은 3이닝 동안 1실점밖에 하지 않았지만 투구 수가 74개에 달했다. LG는 4회 시작과 함께 투수를 이우찬으로 바꿨다. 이우찬은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구원승을 챙겼다. 9회에는 신인 허준혁이 이진영에게 2점 홈런을 내준 뒤 1사 1, 3루에 몰리면서 마무리 고우석이 등판했다. 

한화는 1-8로 끌려가던 6회 노시환-김인환의 연속 안타와 노수광의 2타점 3루타, 하주석의 타점으로 3점을 따라붙었다. 7회에도 노시환의 적시타가 나오며 5-8, 3점 차까지 추격했다. 

그러나 7회말 3점을 더 내주면서 분위기를 넘겨줬다. 9회에는 LG 마무리 고우석을 넘지 못했다. 한화는 어린이날부터 시작된 패배 사슬을 끊지 못하고 7연패에 빠졌다. 11승 24패로 승률이 0.314까지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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