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준호(왼쪽), 김지민.  ⓒ곽혜미 기자, JDB엔터테인먼트 제공
▲ 김준호(왼쪽), 김지민. ⓒ곽혜미 기자, JDB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개그맨 김준호-김지민 커플이 예능에 동반 출연한다.

17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김준호, 김지민은 최근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을 함께 촬영했다.

김준호, 김지민이 열애를 공개한 후 예능 프로그램에 동반 출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공개 열애를 선언한 후 각자 출연 중인 프로그램에서 서로를 향한 아낌없는 애정을 드러내 온 두 사람은 김준호의 고정 예능 '돌싱포맨'에 동반 출격, 코미디언 선후배에서 9살 나이 차이를 뛰어넘은 연인이 되기까지 러브 스토리를 낱낱이 공개한다.

김준호는 '돌싱포맨'에서 여러 차례 재혼 의지를 담은 발언을 던진 바 있다.

2세 계획에 대한 질문에는 "난 원래 애를 낳아야 한다고 생각했던 사람"이라면서도 "지민이를 만난 후엔 안 낳아도 된다고 생각했다. 딸을 낳아도 지민이보다 안 예쁠 듯하다"라고 밝혔다. 또한 최근에는 "'돌싱포맨'에서 곧 빠질 것"이라고 선언해 두 사람의 결혼 임박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런 가운데 김준호, 김지민은 첫 예능 동반 출연으로 굳건한 사랑을 과시할 전망이다. 마침내 방송에 함께 모습을 드러내는 두 사람이 '돌싱포맨'에서 어떠한 이야기를 직접 전할지 기대가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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