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잠실] LG '1차지명' 조원태 1군 등록 "선발 기회 전 적응 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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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LG가 2022년 1차지명 신인 조원태를 1군에 등록했다. 예비 선발자원으로 보고 미리 1군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LG 류지현 감독은 27일 잠실 삼성전을 앞두고 브리핑에서 조원태를 등록하고 송승기를 말소한다고 설명했다. 류지현 감독은 "조원태는 지난 일요일(22일) 선발 등판한 뒤라 어제(26일)는 1군 경기에 나오기 어려웠다. 투구 수는 올라왔다. 1군 경험을 쌓게 해주면 좋겠다고 판단했다. 투구를 늦게 시작해서 이제 투구 수가 올라온 상태다"라고 밝혔다.
조원태는 지난달 26일 SSG와 경기 2이닝 무실점을 시작으로 22일 kt전 6이닝 4실점까지 퓨처스리그 5경기 2승 무패 평균자책점 4.00을 기록하고 있다. 18이닝 동안 탈삼진 22개, 볼넷 10개를 남겼고 피안타율은 0.206이다.
- 임준형이 불펜에 있던데, 일요일(29일) 선발 예정인지.
"일요일은 김윤식이 나간다. 임준형은 다음 주 선발 등판을 준비한다."
- 허도환이 타석에서 기대 이상 활약해주고 있는데, 선발 출전도 늘어날 수 있을까.
"날씨가 더워지고 있다. 유강남의 컨디션과 투수들과 궁합에 따라 결정할 문제다. 앞으로 허도환의 선발 출전이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계획은 하고 있다."
"타석을 보면 벤치에 믿음을 준다. 쉽게 당하지 않는다."
- 이정용 앞에 최성훈을 내보낸 이유는.
"경기 전 투수 운영을 준비할 때 상황별로 어떤 투수를 쓸지 계획을 한다. 그 타순에는 최성훈이 들어갈 예정이었다."
"지금 있는 선수들의 컨디션, 최근 경기 투구 여부 등을 본다. 요즘에는 왼손투수 가운데 진해수의 컨디션이 가장 좋아서 (필승조) 우선순위에 있다. 김대유는 요즘 작년 같은 경기력이 나오지 않고 있다. 여러 면에서 살펴보고 있다. 팔 높이나 회전 수도 확인해 봤는데 작년과 큰 차이가 없다. 좋은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게 노력하고 있다. 구속도 약간 떨어진 것 같은데 작년 전체 평균과 비교하면 비슷하다. 작년에 비해 자신있게 들어가지 못하는 느낌은 있다. 좋은 결과가 나오면 자신감을 되찾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 연패가 길어지고 있어서 필승조를 조기에 투입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어제도 필승조를 빠르게 투입할 계획을 했는데 초반에 점수가 많이 나왔다. 오늘도 마찬가지다. 적극적으로 기용하려 한다."
- 송찬의는 수비 실책이 있었고, 이때 종아리에 타구를 맞았는데.
"종아리가 약간 불편한데 뛸 수 있다고 해서 2루수로 나간다. 계속 뛰어야 하는 선수다. 실수는 잘 알려주면서 개선하면 된다. 오늘은 경기 전 훈련에 앞서서 기술적인 조언까지는 아니고, 수비 위치나 구종에 따라 수비를 준비하는 요령에 대해 얘기했다. 우선 여유를 찾아야 한다. 지금은 열심히 한다. 그런데 열심히 하다가 호흡이 가빠져서 자기 리듬을 잃으면 안 된다. 계속 나가면 여유를 찾지 않을까 싶다."
- 타격은 나아졌다.
"초반보다 괜찮다. 그때는 정신이 없어 보였다. 복귀 후에 보니까 공을 고르더라. 그러면서 몸에 맞는 공도 나오고 했다. 개막 직후에는 외야 수비까지 해야했던 점도 영향을 끼쳤을 것 같다. 잘 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주려고 한다."
- 다시 외야로 갈 수도 있을까.
"확실히 말하기는 어렵다. 그래도 지금은 내야에 집중하는 것이 좋다고 본다."
- 아담 플럿코와 임찬규 모두 타순이 한 바퀴 돌고 나서 집중타를 맞았다.
"어떤 점이 문제였는지 여러가지로 확인해봤다. 돌아보면 3연전 내내 그랬다. 다른 시리즈가 시작됐으니 다시 차근차근 준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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