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리드오프 홈런’의 사나이 조지 스프링어(토론토)가 시작부터 류현진을 지원했다.
스프링어는 27일(한국시간) 미 애너하임 캘리포니아주 엔젤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 경기에 선발 1번 중견수로 출전, 1회 첫 타석에 중월 솔로홈런을 터뜨리며 선발 류현진에게 시작부터 득점을 지원했다.
오타니 쇼헤이를 상대한 스프링어는 1회 8구까지 가는 끈질긴 승부 끝에 96.8마일(약 155.8㎞)짜리 포심패스트볼을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스프링어의 통산 48번째 리드오프 홈런이었다. 이는 리키 핸더슨(81개), 알폰소 소리아노(54개), 크레익 비지오(53개)에 이어 역대 공동 4위 기록이다. 하나만 더 치면 이안 킨슬러(48개)를 제치고 단독 4위로 올라간다.
류현진은 1회 안타 하나, 그리고 오타니에게 볼넷 하나를 내주며 1사 1,2루에 몰렸으나 렌던을 병살타로 처리하고 무실점으로 경기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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