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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전 선발 유력’ PL 동료의 견제…“손흥민, 최대한 마크할 것”

작성일: 2022.06.01 05:30 김성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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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이 30일 파주 NFC(축구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서 열린 오픈트레이닝에서 팬들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연합뉴스
▲ 손흥민이 30일 파주 NFC(축구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서 열린 오픈트레이닝에서 팬들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고양, 김성연 기자] 역시 견제 1순위는 손흥민(29, 토트넘 홋스퍼)이었다.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은 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브라질 축구 대표팀과 평가전을 치른다.

파울루 벤투 감독은 손흥민을 비롯해 황희찬(울버햄튼 원더러스), 황의조(지롱댕 드 보르도), 정우영(프라이부르크) 등 시즌을 마친 해외파들을 대거 소집하며 최정예 라인업으로 평가전 준비에 돌입했다.

브라질 대표팀도 마찬가지로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다. 대부분 선수들이 시즌을 마친 후 곧바로 한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고, 시차 적응을 위해 경기 일주일 전인 지난 26일부터 그룹지어 입국하기 시작했다.

라인업 또한 막강하다. 세계적인 공격수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를 비롯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끈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 마드리드)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우승에 크게 기여한 가브리엘 제주스(맨체스터 시티) 등 쟁쟁한 선수들이 모두 포함되어 있다.

브라질과 맞대결이 주목되는 이유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특히 손흥민과 황희찬이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만큼 리그 동료들 간의 맞대결에도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브루노 기마랑이스(24, 뉴캐슬 유나이티드)도 그중 하나다. 올해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뉴캐슬 유니폼을 입은 그는 지난 4월 토트넘과 맞대결에 출전해 손흥민을 상대하기도 했다.

당시 맞대결에서는 손흥민의 압승이었다. 1골과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5-1 대승을 이끌었다.

이때의 기억 때문일까. 31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훈련을 마친 후 기자회견실에 들어선 기마랑이스는 손흥민을 견제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손흥민을 상대한 소감에 대해 묻는 말에 그는 한번 웃어 보인 후 “손흥민이라는 선수를 잘 기억하고 있다”라며 “아주 훌륭한 선수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강한 견제심도 드러냈다. 기마랑이스는 “이번 평가전에서 손흥민을 최대한 마크해 좋은 경기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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