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팀 강등’ 황의조 “좋은 제의 오면 떠날 것” 이적 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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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황의조가 의적 의지를 내비쳤다.
황의조(지롱댕 보르도)는 1일 대한축구협회(KFA)가 진행한 기자회견에서 “해왔던 그대로 플레이하겠다. 공격지역에서 위협적인 기회를 만들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한국은 오는 2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브라질전을 시작으로 A매치 4연전을 치른다.
브라질은 초호화 멤버를 불러들였다.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망)를 비롯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주역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 마드리드), 가브리엘 제수스(맨체스터 시티) 등이 포진되어있다.
수비진도 막강하다. 티아고 실바(첼시), 마르퀴뇨스(파리 생제르망), 다니 알베스(FC바르셀로나) 등 노련미를 갖춘 수비수들이 한국을 상대한다.
피파랭킹 1위 브라질전에 앞서 황의조는 “붙어봤던 선수들이다. 잘하는 선수라는 걸 알고 있다. 잘 준비한다면 충분히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민국 간판 스트라이커 황의조는 보르도에서 프랑스 리그1 세 번째 시즌을 마쳤다. 팀은 최하위로 강등당했지만, 황의조는 2년 연속 두 자릿수 득점(12골, 11골)을 올리며 고군분투했다.
이에 황의조는 “미래의 일은 아무도 모른다. 현재 A매치 4경기에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라며 “만약, 좋은 제의가 생긴다면 고민해보겠다. 팀을 옮긴다면 빠르게 적응해 활약하겠다”라고 말했다.
생애 첫 A대표팀 옷을 입은 조유민(대전하나시티즌)과 만남에 웃음지었다.
황의조는 "(조)유민이는 워낙 밝은 친구다. 아시안게임 당시 팀에 활기를 불어넣어 준 선수다. 오랜만에 만나 많은 얘기를 나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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