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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방출→친정팀 복귀? ‘34경기 16골’ 공격수, 토트넘 팬들이 원한다

작성일: 2022.06.02 15:50 박건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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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알 마드리드에 작별 인사를 남긴 가레스 베일. ⓒ연합뉴스/EPA
▲ 레알 마드리드에 작별 인사를 남긴 가레스 베일. ⓒ연합뉴스/EPA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토트넘 홋스퍼 팬들은 과거 영웅의 복귀를 원한다.

영국 런던 지역지 ‘풋볼 런던’은 2일(한국시간) “가레스 베일(32)을 향한 관심이 뜨겁다. 토트넘 팬들은 그가 친정팀에 복귀하기를 바라고 있다”라고 조명했다.

지난 1일 베일은 개인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통해 레알 마드리드를 떠난다고 직접 알렸다. 여름 이적시장에 자유계약선수(FA)로 이적할 전망이다. 현재 친정팀 카디프 시티, 토트넘 등이 유력한 차기 행선지로 떠오르고 있다.

토트넘 팬들은 베일의 복귀를 반길 참이다. 베일은 안드레 빌라스 보아스(44) 감독 시절 토트넘의 구세주였다. 2012-1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3경기에서 21골 9도움을 작렬하며 월드클래스 반열에 올랐다.

다음 시즌 베일은 레알 마드리드로 전격 이적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당시 최고 이적료 9,100만 유로(약 1,215억 원)를 들여 베일을 데려왔다. 카림 벤제마(34),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와 세계 최고의 스리톱을 세계 최고 수준의 스리톱을 구축했다.

특히 큰 경기에 강했다. 베일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두 차례 결승에서 결승골을 기록했다. 그의 맹활약에 힘입어 레알 마드리드는 3회 연속 빅이어를 들어 올렸다.

하지만 베일의 기량은 갈수록 떨어져만 갔다. 잦은 부상으로 결장하더니, 태업 논란까지 겹쳤다. 주전 자리를 내주기에 이르렀다. 결국, 2020-21시즌에 과감히 친정팀 토트넘으로 임대 이적했다.

베일의 클래스는 살아있었다. 비록 과거보다 기량은 떨어졌지만, 특유의 왼발 감각은 살아있었다. 수차례 결승골로 토트넘의 승리를 견인하기도 했다. 베일은 34경기에 출전해 16골 3도움이라는 준수한 성적을 남기고 레알 마드리드로 복귀했다.

토트넘 팬들은 여전히 베일을 반길 생각이다. ‘풋볼 런던’은 “토트넘 서포터들은 베일의 복귀를 바란다”라며 “하지만 쉽지 않을 전망이다. 안토니오 콘테(52) 감독 체제에서 적응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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