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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럿코 전담 포수' 허도환, 이번에는 '영건' 임준형과 배터리 호흡

작성일: 2022.06.05 15:10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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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도환 ⓒ곽혜미 기자
▲ 허도환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아담 플럿코 전담' 허도환이 이번에는 임준형과 배터리 호흡을 맞춘다. LG 류지현 감독은 "유강남의 피로가 쌓였다고 본다. 경기 후반이 아니라도 대타를 생각하고 있다"며 주전 포수 유강남의 컨디션 관리를 위한 라인업이라고 설명했다. 

#5일 잠실 SSG전 선발 라인업

홍창기(우익수)-박해민(중견수)-김현수(지명타자)-채은성(1루수)-오지환(유격수)-송찬의(2루수)-문보경(3루수)-이재원(좌익수)-허도환(포수)

- 임찬규가 퓨처스리그 경기에 나왔는데(4이닝 무실점). 

"아직 보고는 못 받았다. 이번이 퓨처스리그 첫 등판이었다. 다음 등판이 토요일(11일)인데 내일 몸상태가 어떤지, 진행 상황은 어떤지 계속 체크하겠다."

- 부상자 명단에 올랐던데.

"임찬규는 팔에 안 좋은 곳이 있는 상태라 이번 1군 말소 때 병원에서 검진을 받았다. 원래 있던 문제들인지 새로운 문제인지 확인했다. 회복을 급하게 생각하지 않으려는 공감대가 구단과 선수 양쪽에 있었다."

- 허도환이 임준형과 처음 호흡을 맞춘다.

"선발투수를 생각하고 허도환을 내보낸 것은 아니다. 이번주 유강남과 김민성의 피로가 쌓였다고 봤다. 꼭 경기 후반이 아니어도 상황에 따라 대타를 생각하고 있다. 유강남은 체력이 좋을 때와 아닐 때 타격 타이밍에서 차이가 있다. 또 부상 방지를 위해서도 관리가 필요하다."

- 김윤식은 5회 위기에서도 교체하지 않았다.

"그전 경기(5월 29일 삼성전 4⅓이닝)가 끝나고 후회를 많이 했다. 4-2 앞서는 상황에서 교체했는데, 그날 하루만 봤을 때는 그 결정이 맞았을지도 모른다. 그런데 김윤식이 계속 로테이션을 돌아야 하는 상황이라면 얘기가 다르다. 선수는 부담스러워할 수 있고, 벤치에서 신뢰하지 못한다는 뜻으로 느낄 수 있다. 어제는 5회를 다 맡겨야 향후 로테이션 운영에 도움이 될 거로 생각했다."

- 만약 한유섬에게 안타를 맞았다면 어땠을까.

"고민은 했을 거다. 그래도 5이닝 투구를 고민했다는 것이 그 전과의 차이다."

- 하재훈 상대로 김진성을 투입한 이유가 있다면.

"타격 재능이 있는 선수더라. 특히 왼손투수 상대로 좋은 스윙 궤적을 가졌다. 그런 면에서 오른손투수, 떨어지는 공이 있는 투수가 막을 확률이 높다고 봤다. 김진성이 좋은 포크볼로 결과를 만들어줬다."

- 송찬의가 라인드라이브 타구를 놓쳤는데.

"실수를 의식하면서 지켜보지 않으려 한다. 수비 훈련 때 불규칙바운드까지 염두에 두고 수비하라고, 그렇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려주면서 지도한다. 라인드라이브도 여러 성질이 있다. 본인이 느낀 점이 있을 것이다. 이겨내느냐 못 이겨내느냐의 갈림길인데, 벤치에서는 자신있게 할 수 있게 격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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