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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게임노트] ‘윤대경의 설욕투+터크먼 멀티히트’ 한화, 두산 꺾고 2연패 탈출

작성일: 2022.06.08 21:43 최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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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 이글스 윤대경. ⓒ곽혜미 기자
▲ 한화 이글스 윤대경.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최민우 기자] 한화 이글스가 두산 베어스에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한화는 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전에서 5-1로 이겼다. 2연패에서 벗어난 한화는 시즌전적 22승 35패가 됐고, 두산과 상대전적에서도 3승 4패가 됐다. 반면 두산은 2연승 행진이 중단됐고, 시즌 28패(26승 1무)째를 떠안았다.

경기에서는 윤대경의 호투가 빛났다. 직전 맞대결에서 ⅔이닝 9실점으로 패전의 멍에를 썼었는데, 이번에는 6이닝 3피안타 1사사구 3탈삼진 1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3실점 이하 투구) 피칭을 선보였고, 시즌 3승(5패)을 수확했다.

공격에서는 마이크 터크먼이 결승타를 때려내는 등 5타수 2안타 2득점 1타점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정은원과 김인환도 멀티히트를 쳐내며 승리헤 힘을 보탰다.

선취점은 두산 몫이었다. 2회 선두타자로 나선 김재환의 빗맞은 타구가 좌전 안타로 이어졌다. 이어 허경민의 몸에 맞는 공으로 1사 1,2루 찬스를 잡았고, 박세혁의 1타점 좌전 안타가 나왔다.

두산 선발 최원준의 호투에 쩔쩔맸던 한화는 6회 경기를 뒤집는 데 성공했다. 타선의 집중력이 돋보였다. 최재훈이 중월 2루타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 노수광이 우전 안타로 연결해 1,3루 찬스를 잡았다. 그리고 김태연이 1타점 중전 안타를 터뜨렸다.

계속된 공격에서 마이크 터크먼의 우전 안타, 정은원의 좌전 안타, 김인환의 우전 안타를 묶어 3점을 뽑아내며 4-1로 경기를 뒤집었다.

주도권을 쥔 한화는 8회 결정적인 쐐기점을 뽑았다. 선두타자 터크먼이 안타로 출루한 뒤 도루 성공으로 2루에 안착했다. 이진영이 친 타구가 유격수 김재호의 글러브에 맞고 굴절되면서 좌익수 앞에 떨어졌다. 그사이 터크먼이 홈을 밟아 5-1이 됐다.

타선이 뽑아낸 점수도 불펜이 잘 지켜냈다. 7회를 김범수가 무실점으로 막았고, 강재민과 장시환이 연이어 등판해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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