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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게임노트] ‘김현수 결승 3점포+정우영-고우석 활약’ LG, KIA와 홈런 공방전서 승리

작성일: 2022.06.08 21:57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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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회 역전 결승 3점 홈런을 때린 LG 김현수 ⓒ연합뉴스
▲ 6회 역전 결승 3점 홈런을 때린 LG 김현수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광주, 김태우 기자] LG가 적시에 터진 홈런에 힘입어 KIA를 눌렀다.

LG는 8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와 경기에서 2-3으로 뒤진 6회 터진 김현수의 역전 결승 3점포 등 타선이 좋은 흐름을 보인 끝에 KIA를 11-7로 눌렀다. 홈런 공방전에서 승리를 거둔 LG(32승24패1무)는 3위 자리를 지켰다. 반면 호시탐탐 3위 자리를 노리던 4위 KIA(30승25패1무)는 그 기회를 다음으로 미뤘다.

LG 선발 아담 플럿코는 5⅓이닝 동안 4피안타(1피홈런) 3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5승째를 거뒀다. 불펜이 다소 고전하기는 했으나 8회 등판한 정우영과 9회 고우석은 위기 상황을 잘 정리하며 KIA의 추격을 잠재웠다. 타선에서는 김현수가 결정적인 3점 홈런으로 팀을 구했고, 문보경 홍창기도 손맛을 봤다. 문성주 또한 3안타 2타점을 기록하며 힘을 냈다.

반면 KIA는 선발 로니 윌리엄스가 5⅓이닝 동안 4피안타(2피홈런) 6실점으로 부진하며 힘을 쓰지 못했다. 타선에서는 이창진 박찬호가 나란히 홈런을 터뜨리며 분전했고, 황대인과 소크라테스도 멀티히트를 기록했지만 경기 중반 마운드가 무너진 것이 패착이 됐다.

선취점은 KIA의 몫이었다. KIA는 2회 황대인의 내야안타와 소크라테스의 우전안타로 잡은 기회에서 1사 후 이창진이 좌월 솔로홈런을 터뜨리며 기분 좋게 경기를 시작했다. 그러나 이 리드는 그렇게 오래 가지 않았다. LG는 4회 1점을 만회한 것에 이어 5회에는 문보경의 솔로포로 1점차까지 쫓아갔다. 이어 6회에는 선두 홍창기의 몸에 맞는 공, 박해민의 볼넷을오 만든 무사 1,2루에서 김현수가 로니를 상대로 우월 역전 3점 홈런을 터뜨렸다.

리드를 잡은 LG는 이어진 6회 오지환의 2루타와 문보경의 볼넷으로 다시 주자를 쌓았고 대타 문성주의 적시타로 1점을 보탰다. 7회에는 홍창기의 솔로홈런으로 7-3으로 앞서갔고, 4사구 2개로 잡은 1사 1,2루 기회에서 오지환 문보경 문성주의 연속 적시타가 터지며 3점을 더 추가해 10-3이라는 넉넉한 리드를 잡았다.

KIA는 7회 박찬호의 3점 홈런으로 추격을 개시했고, 8회에도 1점을 더 보태며 3점차까지 쫓아가는 데 성공했다. 그러자 LG는 정우영을 투입해 추가 실점을 막고 한숨을 돌렸고, 9회에는 이상호의 적시타가 나오며 쐐기를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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