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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초신성' 가비의 맹활약…스페인이 웃었다

작성일: 2022.06.10 13:55 맹봉주 기자,송승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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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블로 가비.
▲ 파블로 가비.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송승민 영상 기자] 경기 종료 휘슬이 불자 스위스 선수들이 심판에게 달려가 강하게 항의합니다. 추가시간이 지났지만 코너킥 기회를 주지 않고 그대로 경기를 끝낸 아쉬움이 깔린 불만이었습니다.

유럽의 '다크호스'로 늘 기대 이상의 성적을 올렸던 스위스. 하지만 2022년 들어선 침체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올해 치른 5경기에서 1무 4패로 아직까지 승리가 없습니다.

10일(한국시간) 홈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UNL) 스페인과 경기에서도 0-1로 졌습니다.

직전 포르투갈과 경기에서 0-4로 대패했던 스위스는 스페인전에 나갈 선발 선수를 대거 교체했습니다. 포르투갈전과 비교해 8명의 이름이 바뀌었습니다. 수비의 안정감을 주려는 스위스 무라트 야킨 감독의 노림수였습니다.

하지만 너무 빨리 선제골을 허용했습니다. 뒷 공간을 쉽게 내준 게 실점으로 이어졌습니다.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파블로 사라비아가 골로 마무리 했습니다.

스페인은 2004년생 '초신성' 파블로 가비의 활약에 웃었습니다. 세르단 샤키리를 넘기는 감각적인 볼 컨트롤에 양발을 자유자재로 써가며 돌파하는 팬텀 드리블까지. 가비는 이날 중원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이며 스위스 선수들을 농락했습니다.

결국 스위스는 따라가는 점수를 만들지 못했습니다. 반면 스페인은 이번 대회 첫 승으로 분위기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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