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터키 공연에 나서는 싸이퍼. 제공|레인컴퍼니
▲ 터키 공연에 나서는 싸이퍼. 제공|레인컴퍼니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보이그룹 싸이퍼가 해외에서 글로벌 팬들과 첫 만남을 갖는다.

싸이퍼(현빈‧탄‧휘‧케이타‧태그‧도환‧원)는 오는 17일과 19일, 각각 터키의 하타이, 아다나 지역에서 ‘한국–터키 수교 65주년 기념 하타이엑스포 문화행사’ 축하 공연을 펼친다.

한국-터키 수교 65주년을 맞이해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주터키한국문화원과 터키 하타이광역시청의 공동 주관 하에 지난 15일부터 오는 19일까지 개최된다.

‘한류 터키 지중해를 물들이다’란 이름으로 개최되는 한국문화주간행사에서 싸이퍼는 ‘4세대 대표 청량돌’의 계보를 새로 쓴 다양한 퍼포먼스로 한국의 문화적∙예술적 풍요로움을 알리는 데 앞장선다.

최근 발표한 ‘페임’부터 스페셜 유닛을 결성해 선배 가수들의 히트곡을 재해석한 미공개 커버 무대까지 선보일 계획이다.

해외에서 대면으로 펼쳐지는 첫 해외 공연인 만큼 싸이퍼는 그간 축적한 능력치와 더욱 탄탄해진 무대 장악력으로 많은 팬들을 놀라게 할 전망이다.

또 싸이퍼만의 기분 좋은 에너지로 가득한 무대를 통해 터키 내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을 열며 또 한번의 새로운 포텐셜을 터트릴 것을 예고했다.

무엇보다 싸이퍼는 일곱 색 음악 색깔로 오롯이 채운 이번 공연을 통해 한국 문화의 위상을 높이고 문화 강국의 이미지를 제고하는 데 크게 일조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한국을 대표해 글로벌 팬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의미 있는 소통을 이어가며 터키와 한국의 문화적 교류에 강력한 윤활유의 역할을 다할 것으로 보인다.

싸이퍼는 지난달 발매한 세 번째 미니앨범 ‘더 코드’ 타이틀곡 ‘페임’으로 초여름의 싱그러운 분위기를 이끌고 있다. ‘더 코드’ 속 숨겨진 암호를 팬들과 함께 풀어가며 새로운 세상으로 여정을 떠난 싸이퍼는 한층 강력해진 청량 아이덴티티로 음악 방송 외에도 다양한 곳에서 싸이퍼의 이야기를 이어가고 있다.

해외 첫 공연을 터키에서 펼치게 된 싸이퍼는 앞으로도 활발한 음악 방송 출연과 다채로운 콘텐츠를 통해 글로벌 팬들과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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