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밍턴가 꿈의 옷장'. 제공| ENA, ENA DRAMA
▲ '해밍턴가 꿈의 옷장'. 제공| ENA, ENA DRAMA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방송인 샘 해밍턴의 아들 윌리엄이 첫사랑 리아와 데이트에 나서며 ‘7세 로맨스 신사’로 거듭난다.

24일 ENA, ENA DRAMA에서 방송하는 ‘해밍턴가(家) 꿈의 옷장’(이하 ‘해꿈장’)에서는 템플 스테이 중 활짝 핀 윌리엄과 리아의 첫사랑 이야기가 간질간질한 설렘을 안긴다.

이날 샘총사(샘 해밍턴-윌리엄-벤틀리)와 ‘축구 국대’ 김영권 자녀 ‘리리남매’(리아&리현)는 함께 템플 스테이 꿈 모험에 나서 마음 수행법을 배운다. 

그중 윌리엄과 리아가 ‘6세 동생파’ 벤틀리, 리현이 자는 틈을 타 둘만의 데이트를 즐겨 눈길을 모은다. 윌리엄, 리아는 손을 꼭 잡고 사찰 이곳저곳을 탐방하며 돌탑 쌓기부터 연등 소원 체험까지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를 그대로 밟는다.

이때 윌리엄은 연등에 대고 소원을 소곤대면서, “내꺼 듣지 마”라고 쑥스러워 한다. 반면 리아는 “윌리엄의 여자 친구가 되고 싶어요”라는 당돌한 소원으로 ‘직진 사랑꾼’으로 변신한다. 이윽고 윌리엄은 자신의 소원을 묻는 리아에게 “‘뽀’로 시작해”라고 답하는데, 리아가 “뽀뽀?”라고 되물어 윌리엄을 ‘부끄부끄’ 모드로 만든다.

꽁냥꽁냥한 시간이 지난 뒤, 윌리엄-벤틀리 형제와 리리남매는 다함께 법당에 모여 108배 우정 테스트에 돌입한다. 첫 번째 주자로 나선 벤틀리는 ‘얼굴 낙하’ 절로 모두를 포복절도하게 만든다. 뒤이어 등장한 아빠 샘 해밍턴도 108배에 동참하는데, 땀이 범벅이 될 정도로 힘든 상황을 마주하는가 하면 뽀뽀가 오가는 감동 상황도 연출돼 궁금증을 유발한다.

제작진은 “7세 윌리엄이 같은 반 친구인 리아와 사찰 데이트를 즐긴다. 엄격한 사찰에서 이뤄지는 반전 첫사랑 로맨스가 시청자분들의 마음을 간지럽힐 것이다. 뿐만 아니라 샘총사x리리남매가 모두 뭉쳐 템플 스테이의 꽃인 108배로 속세의 번뇌를 버리려는 시간도 가지니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해꿈장’은 24일 오후 8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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