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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염경엽 감독 "박동원, 시즌 초반 MVP"

작성일: 2016.04.29 17:51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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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수에서 활약하고 있는 박동원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척돔, 박성윤 기자] "시즌 초를 잘 버틸 수 있는 원동력은 포수 박동원의 활약이 있었기 때문이다. MVP다."

넥센 히어로즈 염경엽 감독이 2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릴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SK 와이번스와 경기에 앞서 주전 포수 박동원의 활약으로 팀이 시즌을 잘 치르고 있다고 말했다. 염 감독은 매번 "젊은 선수들이 많기 때문에 시즌 초반 목표를 최소 5할 승률"이라고 말했다. 염 감독 목표대로 넥센은 개막 후 22경기를 치른 가운데 11승 1무 10패 승률 0.524로 5할 승률을 유지하고 있고 순위표에서 3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코치들이 가르치는 것도 있지만 경기를 하며 젊은 투수를 키우는 것이 (박)동원이다"고 한 염 감독은 "젊은 투수들의 50% 이상은 박동원이 만들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공격도 공격지만 블로킹, 송구 등 어느 포수에게도 밀리지 않는다"며 박동원이 팀의 중심이 됐다고 밝혔다. 박동원은 올 시즌 공격에서 타율 0.269 4홈런 19타점 장타율 0.500로 팀 공격에 힘을 보태고 있다. 도루 저지율은 0.414(저지 12/시도 39)다.

박동원에게 "네가 쳐서 이기는 경기보다 수비로 이기게 하는 경기를 만들어야 한다"고 자주 말한다고 한 염 감독은 "포수가 선택한 공 하나가 팀을 지게 만들 수 있기 때문"이라며 조언을 하는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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