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란히 5연승 실패' 보우덴-신재영, 야속한 하루
작성일: 2016.04.29 21:35
김민경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보우덴은 29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 시즌 1차전을 앞두고 4연승을 달리고 있었다. 1승만 더 챙기면 2014년 시즌 SK 와이번스에서 뛰던 트래비스 밴와트(kt 위즈)가 세운 5경기 연속 승리와 타이를 이룰 수 있었다.
야수 도움을 받지 못하면서 승리를 이어 가지 못했다. 보우덴은 6이닝 6피안타 2볼넷 6탈삼진 4실점(1자책점)을 기록하며 시즌 첫 패를 떠안았다. 평균자책점은 종전 1.04에서 1.13으로 약간 올랐다. 두산은 KIA에 1-4로 졌다.
탄탄한 수비를 자랑하던 2루수 오재원이 흔들렸다. 오재원이 2회 무사 1루에서 서동욱의 땅볼을 잡지 못하면서 실책을 기록했고, 보우덴이 김재형에게 볼넷을 허용해 무사 만루가 됐다. 이어 이성우에게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맞아 선취점을 뺏겼다.
다시 한번 실책이 나오자 크게 흔들렸다. 1-1로 맞선 5회 1사 1루에서 김원섭의 땅볼이 2루수 오재원에게 향했다. 병살타 코스. 그러나 오재원은 다시 공을 놓쳤고 1사 1, 2루가 됐다. 보우덴은 브렛 필에게 중견수 앞 적시타를 얻어맞은 뒤 나지완에게 좌익수 희생플라이, 이범호에게 좌중월 적시 2루타를 맞으면서 순식간에 3점을 뺏겼다.

0볼넷 행진은 30⅔이닝 만에 멈췄다. 신재영은 프로 데뷔전이었던 지난 6일 한화 이글스전을 포함해 4경기에서 볼넷을 단 한 개도 내주지 않으면서 4연승을 달렸다. 종전 데뷔 시즌 최다 이닝 0볼넷 기록은 2011년 롯데 자이언츠 외국인 투수 브라이언 코리가 기록한 20이닝이었다. 3-3으로 맞선 5회 2사에서 박재상이 볼넷으로 걸어 나면서 신기록 행진은 마침표를 찍었다.
박재상은 결승타를 때리며 신재영의 연승 기록까지 차단했다. 7회 선두 타자 김성현이 우익수 오른쪽 2루타로 출루한 뒤 조동화의 희생번트로 1사 3루가 된 상황. 박재상은 우익수 오른쪽에 떨어지는 적시 2루타를 때렸고, 신재영은 마운드를 내려와야 했다. 넥센이 추가점을 뽑지 못하면서 신재영은 시즌 첫 패를 떠안았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민경 기자 kmk@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2020 소형준→6년 만 고졸 신인 10승 최종 불발…하지만 "이 친구 진짜 신인 맞나" 이숭용 감탄했다
2026-09-25
-
[선발 라인업] "무조건 이겨야 하는 경기" 김도영 1번 전진배치! 문현빈 빠지고 박재현-김지찬-윤동희 외야
2026-09-25
-
이성규 149일 만 선발 출장 무산…인천 삼성-SSG전 우천 취소→잠실 롯데-두산전도 못 본다
2026-09-25
-
[포토S] SSG-삼성전, 계속된 비로 결국 우천 취소
2026-09-25
-
[포토S] 추석 가을비에 SSG-삼성전 우천 취소
2026-09-25
-
[포토S] 추석날 야구 보러 왔는데...우천 취소로 발걸음 돌리는 팬들
2026-09-25
추천 콘텐츠
-
[선발 라인업] '양민혁-이영준-배준호 선발!' 4연패 도전 이민성호, 베트남전 명단 공개...엄지성-양현준 벤치
2026-09-25
-
'삐약이' 신유빈 또 이겼다! 혼복→단식→女복식까지 '승승승'…주천희와 메달까지 딱 1승
2026-09-25
-
잠을 자던 중, 남자에게 성폭행…EPL 선수 생활 중 ‘충격’ 앤디 캐롤 “2021년 뉴캐슬 시절 성폭행 고백”
2026-09-25
-
[포토S] SSG-삼성전, 계속된 비로 결국 우천 취소
2026-09-25
-
[포토S] 추석 가을비에 SSG-삼성전 우천 취소
2026-09-25
-
[포토S] 추석날 야구 보러 왔는데...우천 취소로 발걸음 돌리는 팬들
2026-09-25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