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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헌 "안면마비에도 성대 무사해 감사…건방지게 나이 무시"

작성일: 2022.07.05 20:20 강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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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지헌. 출처ㅣ박지헌 인스타그램
▲ 박지헌. 출처ㅣ박지헌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가수 박지헌이 안면마비를 겪고 느낀점을 털어놨다.

박지헌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선 참 죄송하다. 아프면 안 되는데, 지난 한달을 하루에 잠을 5시간씩만 자면서도 아들들과의 복싱이 너무 재밌었던건지, 뭐가 그리 신난던건지, 자다가도 녹음하고 밥먹다가도 녹음하고 모든 게 너무나 행복했던 시간이었는데 마음만큼 몸이 따라오기는 버거웠나보다"라고 적었다.

이어 "갑자기 얼굴에 마비가와서 급하게 녹음을 마무리했지만 지금 다시 들어보니 그 모든것이 정말 다 은혜였다.그래도 성대는 마비가 안와서 얼마나 감사하나. 집착과 욕심이 앞선던 제 마음을 회개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고 털어놨다.

박지헌은 "헬스에, 복싱에, 녹음에, 5시간 수면. 잇몸이 다 부었을때 눈치챘어야 하는데. 다시 생각해보니 정말 너무했다. 6남매 아빠가 건방지게, 나이도 무시하고 내가 얼마나 귀한몸인데 함부로 운영해서 정말 죄송하다. 이 시간들 마저도 제게 분명 은혜가 되리라 기대가 된다. 최선을 다해 잘 치료하고 잘 재활해서 좋은 모습으로 다시 뵙겠다"며 "너무 많은 분들이 응원주셔서 답장은 다 못드리지만 정말 그 마음 그 기도 너무너무 감사하고 힘이 난다"고 덧붙였다.

앞서 박지헌은 지난 3일 안면 마비 증상을 고백했다. 그는 "나흘 전부터 왼쪽 귀 쪽이 따뜻하고 잇몸이 이틀 정도 부었다가 가라앉더니 어제부터 느닷없이 안면마비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박지헌은 아내와의 슬하에 6남매를 둬 연예계 대표 '자식 부자'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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