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울산, 박대성 기자] 강원FC 최용수 감독이 패배에 아쉬워했다.

강원은 5일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2022 하나원큐 K리그1' 20라운드에서 울산에 1-2로 졌다. 제주 유나이티드(4-2 승)와 성남FC(2-0 승)를 제압하며 2연승을 달렸지만, K리그 1위 울산 원정에서 고배를 마셨다.

최용수 감독은 경기 뒤 인터뷰에서 "조금 매끄럽지 못했다. 볼을 차단한 뒤에 다음 동작이 부정확했다. 선수들이 자신감을 가졌으면 하는 느낌이 들었다. 힘든 상황에 열심히 뛰었다. 결과는 상대가 가져갔지만, 이틀 동안 준비를 잘해서 김천상무전에 결과를 얻겠다"고 말했다.

강원이 패배를 했지만 발샤가 이적 뒤 두 경기 만에 득점포를 가동했다. 최 감독은 "결정을 지을 수 있는 좋은 감각을 가졌다. 이런 경기에서 득점을 했다는 건 개인과 팀으로서 긍정적이다. 앞으로도 기대가 되는 선수"라고 평가했다.